• 최종편집 2022-12-05(월)
 

19일, 새벽 구속된 뒤 처음으로 20일 오후 정진상 실장을 구속 후 첫 조사를 했다.

 

이날 검찰은 영장에 적시된 혐의와 관련해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더불어 이재명 대표의 관여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정 실장 측 변호인은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구속 필요성 등을 다시 가려달라고 요청하는 구속적부심 청구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도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하겠다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과의 대질신문을 요청할 것인지 묻는 말에 거부할 이유가 없단 취지로 답했다.


정 실장은 지난 2013년부터 재작년까지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내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서 각종 청탁과 함께 6차례에 걸쳐 뇌물 1억4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또 위례신도시 개발과정에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해 남욱 변호사를 비롯한 민간업자들을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하고, 호반건설에 시공권을 줘 개발수익 210억 원을 안긴 혐의도 받는다.


대장동 업자들로부터 개발 이익 일부인 428억 원을 공동으로 약속받고, 지난해 9월에는 압수수색을 앞둔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도 조사 대상이다.


앞서 법원은 8시간 10분 동안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끝에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실장은 이날 취재진 앞에서 검찰 수사는 허위이고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 정권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으로 향해야 한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구속을 피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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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뇌물' 정진상 구속 후 첫, 이재명 관여 조사…"적부심 청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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