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2-05(월)
 

지난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울증, 불안 등 학생들의 심리상담 건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 상담교사 모집인원은 대략 70% 축소됐다.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가 전국적으로 60%가 넘지만, 올해 학교 전문상담 교사 모집인원까지 대폭 줄면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걱정스러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번 달 각 시·도 교육청이 발표한 2023학년도 신규교사 임용시험 안내에 따르면 전문상담 교사는 올해 246명으로 801명 선발했던 지난 2021년보다 모집인원이 555명(69.3%)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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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교사 임용 인원 대폭 감소로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용인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A군(15)은 전문상담교사가 줄어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학업문제 및 친구 관계로 힘이 들었는데 전문 상담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심적으로 안정이 되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와 같은 고민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키우고 있는 B씨(여·42)도 “아이가 주의력 결핍으로 학교 적응도 어렵고 친구도 사귀지 못하여 힘들어했는데 학교에서 상담을 받고 도움을 받으며 많이 좋아졌다”며, 전문상담교사가 미배치된 학교에 대해 우려했다.

 

실제로 작년 10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생들의 심리상담 건수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추세다.

 

 

2018년에는 445만9,260건이었던 상담 건수가 2020년에는 617만4,387건으로 2년 만에 45% 증가했다. 학생 1인당 평균 심리상담 건수로는 2018년 0.8건이 2020년에는 1.16건으로 늘어 학생 1명당 1년에 1회 이상씩 심리상담을 받은 셈이다.

 

하지만 정작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은 저조하다.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18년 전문상담교사 배치율은 2020년에 33.7%를 유지했으며 지난해에는 38.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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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율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아직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 1명의 전문상담교사가 다수의 학교를 순회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올해 국·공·사립 전체 학교 1만2,068개 중에 전문상담교사가 상주하는 곳은 4,574개에 불과하다. 나머지 5,832개의 학교에는 전문상담교사가 없어 심리적 위기 및 자살, 자해와 같은 긴급한 상황에도 대처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선발인원 대폭 축소는 전문상담교사를 꿈꾸던 학생들은 전문상담교사 선발인원 확대를 위해 교육부장관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7,000장이 넘는 탄원서를 보내는 등 ‘1학교 1인 이상의 전문상담교사 배치’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이 보내는 탄원서에 따르면 “청소년기는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 나가는 ‘심리적 유예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하는 시기”라며 전문상담인력의 필요성을 주장하였고,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해결해야 하지만, 교육부가 이 문제를 축소해 판단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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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27

  • 69238
교사

전문상담교사는 학교현장에서 꼭 필요한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학업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심리상태와 부적응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부디 상담교사 배치 확대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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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전문상담교사의 배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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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저희 아이도 학폭으로 힘들어했는데 상담쌤이 많이 도와주셔서 졸업을 잘 했어요..자기도 쌤같은 선생님 되고 싶다고 상담학과 입학을 했답니다. 학교에 너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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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애들이 준다고 무작정 줄이는게 미래 대비 교육은 아닐텐데요
학생 교사 비율 조절 하고 교육의 질 상승 등 여러여건도 고려하는거지 무조건 확 줄이면 다 끝인지. 7세 입학말부터 이후로도 뭔가 산으로 가는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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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저희학교에는 상담선생님이 안계셔서 참 아쉬워요 옆학교에 각종 심리프로그램 행사 같은 것도 하는거 같은데 아이들 고민상담을 들어줄 전문가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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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거꾸로가는정책 반대!
상담의 중요성을 꼭 인식하길 이 멍멍한 정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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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픈아이들위해

코로나블루와 더불어 요즘 학생들 마약, 불법토토, 학폭, 자살및자해 등등 정서적 심리적으로 위기에 처한 아이들 정말 많습니다. 담임샘들이 케어하기엔 한계가 있어요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해왔고 아직도 배치율이 많이 낮아서 상담교사가 없는 학교가 훨씬 많은데 늘리지는 못할망정 줄이다니요..!!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건강하데 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케어해줄 수 있는 전문상담교사 배치 확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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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상담의 중요성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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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우리아이 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에게 지속적으로 꾸준히 도움받고 케어받아서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제자식이 이렇게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봐왔기에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에 꼭 있어야해요. 어느학교는 있고 어느학교는 없거나 상담사?만 있고.. 이거 공교육인데 교육불평등과 차별아닌가요??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받으신 전문상담교사 배치 확대해주세요. 어째 정책이 후진국으로 회귀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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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출산율 준다고 광광대기전에 있는 애들이나 잘챙기죠?! 이렇게 교육에 투자도 안하는데 뭔 출산율 타령?? 전문상담교사 대폭 줄이고 그저 경제논리에 입각해서 교육에 돈안쓰겠다는 의지가 보이는데 애를 낳고 싶겠냐고요ㅡㅡ;; 근시안적으로 보지말고 미래를 바라보고 우리아이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교사 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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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학부모

학교에서 무료로 지속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거 매우 좋은 정책인데 전문상담교사 인원을 줄인다고요?? 이렇게 좋은 교육정책인데요. 사비로 사설상담센터에 상담받는거 가격도 비싸고 접근성도 좋지못해서 적기에 상담이 필요할때에 우리아이들 상담받기 힘들어요.그걸 학교에서 케어해주고 상담해주는데 전문상담교사를 왜 늘리지는 못할망정 줄여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 교육은 백년대계인데 정권바뀐다고 막줄이는거 합당하지못하고 옳지않습니다. 당장 전문상담교사 인원 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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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인터넷 발달, 이혼, 재혼 등 다양한 가족 형태, 경제적,문화적차이 등 요즘 애들 정서적, 심리적 위협들이 많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학교에 전문상담교사가 학교마다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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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라떼는 학교에 상담교사, 상담실 없었다..나 때 있었으면 나의 10대때 방황도 덜했을텐데..내인생이 바뀌었을텐데..학교에 상담실있고 상담교사 있음 좋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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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외부 상담센터 이용하는 거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학교에 상담교사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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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상담교사 안정적으로 뽑고 배치해야 한다..그래야 상담교사도 안정적으로 지위보장받으면서 외부 연수 , 교육, 슈퍼비전으로 전문성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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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학습만큼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합니다. 이 점 꼭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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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1

요즘 청소년 정서행동 문제 사회면 기사만 봐도 알텐데요 촉법소년 펜타닐복용 불법토토 학폭 등등.. 기사만 봐도 정신이 어질하던데요. 우리 아이들 심리적 정서적 위험에 매우 노출되어있어요.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문제는 날로 대두되고 있는데 전문상담교사를 줄이겠다구요??? 정부는 요즘 청소년 현실 손놓고 외면하겠다는건가요? 학교에서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행동,정서,심리건강 잘 케어받을 수 있게 고도의 훈련과 합당한 절차를 통해 임용고시에 합격하신 전문상담교사 인원 조속히 대폭 늘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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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심각하네요;; 이러면 우리 아이들이 과연 제대로된 권리를 다 보장 받을 수 있는게 맞나요..?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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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교사 배치 더 늘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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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공부도 공부지만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마음을 보살피는게 먼저입니다. 촉법소년의 나이를 맞춰서 처벌하는 것은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것을 계속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학교에서 이런 학생들이 애초에 발생하지 않고 마음을 보살펴줄 수 있는 상담교사 배치가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거꾸로 가는 어리석은 정책을 멈추고 멀리 내다보는 정책을 펼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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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학부모들도 상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를 선호해요. 아이들이 행복해야 공부도 잘 될꺼 아닙니까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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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우리나라는 인성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이 사회문제로 많이 드러나고 있는데, 학생들의 인성이 자리잡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마음 건강을 돌봐줄 교사가 학교마다 있어야 할 것 같네요.. 나중에 사회에서 사고치고 그걸 수습하는 비용이 더 어마하고 돌이킬 수도 없는 경우도 많고요. 아직도 상담교사가 없는 학교가 이렇게 많다니..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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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초등 참관 수업을 갔는데 수업 중 한 아이가 계속 선생님과 언쟁을 하고 다른 아이에게 찾아가 사과를 요구했다고 하더군요. 선생님은 이 아이를 잘 다루지도 못하시고요. 그런데 그 학교에 전문 상담교사가 없어서이 아이에 대한 케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그 선생님 또한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니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상담교사 티오를 감축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 뾰족한 대책이 없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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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일반인   >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해 소외감을 안고 살아가는 이 아이는 어떤 아이로 자랄까요? 그리고 그걸 그냥 두고 지켜보기만 할 수밖에 없는 다른 아이들의 마음엔 어떤 편견이 자랄까요? 그리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아픔과 어려움엔 얼마나 공감하고 또 진정으로 도울 수 있을까요? 서로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고 돕고 서로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학교 현장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지요. 담임교사가 하면 좋겠지만, 역량과 경험에 따라 그리고 다른 업무도 많아서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현장에서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 전문 상담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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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k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을 길러내는 것이 지금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 무엇이 중요한 일인지 잘 판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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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상담교사 필요

학교에서는 전문상담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법 개정을 통해 초중고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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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바라는 학생이 당신의 자녀, 당신의 손녀일 수 있어요

건강한 정신은 미성년과 성년 구분할 것 없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정신은 그 반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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