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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만 명 울린 ‘진심, 아버지를 읽다’-그 묵묵한 사랑에 대하여 展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은지, 30대) “이제는 아버지의 지친 모습을 보듬어드릴 수 있는 딸이 되고 싶다.” (이가영, 10대) “안으로 시뻘겋게 타오르며 결국에 하얗게 잿더미 되는 가슴을, 아버지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조용환, 40대) 대전광역시 만년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에 다녀간 관람객들이 남긴 후기다. 몰랐던 아버지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가족의 정이 메마른 사회에 단비가 되고 있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전시는 지난 2013년 6월에 개관해 관람객 80만 명을 돌파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의 후속 전시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서울과 부산에서 성황리에 전시됐다. 현장에 전시된 사진, 글, 영상, 소품 등에는 아버지와 가족 간의 애틋한 사연이 오롯이 담겨있다. 전시 제목에서 ‘읽다’의 표현은 ‘읽다(read)’와 ‘이해하다(understand)’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전시품을 보고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면에 숨겨진 아버지의 진심까지 헤아려 가족애를 돈독히 하길 바라는 마음을 제목에 녹였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전시는 아버지의 일상 언어로 5개 테마관을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180여 점의 글, 사진, 소품 등으로 채워져 있다. 각 관의 테마명은 아버지들이 평소에 사용하는 간결한 일상어로 꾸며졌다. 1관은 “아버지 왔다”, 2관은 “나는 됐다”, 3관은 “….”, 4관은 “아비란 그런 거지”, 5관은 “잃은 자를 찾아 왔노라”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은 시인 나태주, 정호승, 김완하, 하청호, 이정록, 만화가 이현세 등 기성 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으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제공한 아버지에 관한 특별한 기억과 애틋한 사연이 녹아 있는 추억의 소장품 등을 볼 수 있다. 1관 “아버지 왔다”에는 아버지와의 따뜻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이 선명하게 펼쳐진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대문에는 ‘김영수(金永秀)’라는 아버지 이름이 새겨진 문패가 달려 있다. 김영수라는 이름은 해방둥이 세대에 가장 흔했던 이름으로 평범한 아버지를 의미한다. 길 영(永), 빼어날 수(秀)라는 한자에는 ‘아버지라는 존재는 누구나 아름답다’는 의미로 작문하여 이 시대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 대문을 열고 전시장에 들어서면 “아버지 왔다”하며 퇴근하시는 아버지를 만날 것 같다. 2관 “나는 됐다”에는 가장으로서 가족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평생을 희생했던 아버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육이오 전후부터 현재까지 격동의 세월을 보내며 가족과 나라의 미래를 일군 대한민국 아버지들을 만날 수 있다. 3관 “….”에서는 무뚝뚝하고 강인했던 아버지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다.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말, 행동 이면에 숨겨진 아버지들의 뜨거운 사랑이 담긴 작품들이 가득하다. 늘 묵묵했던 아버지들이 작성한 편지, 일기 등도 전시되어 아버지에 대한 오해와 무관심으로 얼룩진 지난날이 이해와 사랑으로 씻겨진다. 4관 “아비란 그런 거지”에는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이 그려진다. 막내딸과 손주의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임종 전까지 비누 만들기에 몰두한 한 아버지의 사연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5관 “잃은 자를 찾아 왔노라”에서는 인류의 고전인 성경 속에 담긴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 스토리가 전시된다.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 고통을 마다하지 않고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국제시장’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는 전시회를 관람한 뒤 “아버지에 대해서 이렇게 전문적으로 준비한 전시회는 국내에 없을 것 같다”며 “모든 국민이 다 봤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이후 권 교수는 파독 광부 시절부터 소중히 간직해오던 개인 소장품을 주최 측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버지전은 ‘감동과 위로를 주는 전시회’라는 소문이 두루 퍼지면서 법조계∙정치계∙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서울 관악구에서 진행 중인 아버지전은 2019년 2월 개관 후 관람객들로부터 전시 기간 연장 요청이 쇄도해 기간을 네 번이나 연장했다. 최근 네 번째 개관한 전시장에는 연일 관람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사랑이 점점 메말라가는 시대에 '아버지전'이 아버지의 진한 사랑으로 지친 현대인들을 보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버지들에게 위로와 치하를, 자녀들에게는 아버지를 이해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가족 사랑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손편지 쓰기, 북카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주 전시장 관람 후에는 ‘진심우체국’, ‘통계로 보는 진심’, ‘북카페’ 등이 마련된 1층 부대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 비치된 엽서에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정성껏 써서 진심우체국에 있는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주최 측에서 무료로 편지를 전달해 준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지친 일상에 여유를 가지며 가족이나 지인 간에 소원했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다. ‘북카페’에서는 멜기세덱출판사에서 발행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감성을 충족할 수 있다. ‘통계로 보는 진심’에서는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에 대한 다양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여준다. 아버지전 온라인 홈페이지(thankfather.org)에서 전개하는 ‘한 뼘 더’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버지와 자녀 간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한 뼘 더 다가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한 뼘 더’ 캠페인에서는 아버지의 일상을 그린 영상과 웹툰, 아버지와의 심리적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거리 재기’ 테스트가 제공된다. 북카페에서도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홍보영상 링크 : http://thankfather.org/video_post/father-heart-video-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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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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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만 명 울린 ‘진심, 아버지를 읽다’-그 묵묵한 사랑에 대하여 展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은지, 30대) “이제는 아버지의 지친 모습을 보듬어드릴 수 있는 딸이 되고 싶다.” (이가영, 10대) “안으로 시뻘겋게 타오르며 결국에 하얗게 잿더미 되는 가슴을, 아버지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조용환, 40대) 대전광역시 만년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에 다녀간 관람객들이 남긴 후기다. 몰랐던 아버지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가족의 정이 메마른 사회에 단비가 되고 있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전시는 지난 2013년 6월에 개관해 관람객 80만 명을 돌파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의 후속 전시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서울과 부산에서 성황리에 전시됐다. 현장에 전시된 사진, 글, 영상, 소품 등에는 아버지와 가족 간의 애틋한 사연이 오롯이 담겨있다. 전시 제목에서 ‘읽다’의 표현은 ‘읽다(read)’와 ‘이해하다(understand)’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전시품을 보고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면에 숨겨진 아버지의 진심까지 헤아려 가족애를 돈독히 하길 바라는 마음을 제목에 녹였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전시는 아버지의 일상 언어로 5개 테마관을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180여 점의 글, 사진, 소품 등으로 채워져 있다. 각 관의 테마명은 아버지들이 평소에 사용하는 간결한 일상어로 꾸며졌다. 1관은 “아버지 왔다”, 2관은 “나는 됐다”, 3관은 “….”, 4관은 “아비란 그런 거지”, 5관은 “잃은 자를 찾아 왔노라”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은 시인 나태주, 정호승, 김완하, 하청호, 이정록, 만화가 이현세 등 기성 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으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제공한 아버지에 관한 특별한 기억과 애틋한 사연이 녹아 있는 추억의 소장품 등을 볼 수 있다. 1관 “아버지 왔다”에는 아버지와의 따뜻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이 선명하게 펼쳐진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대문에는 ‘김영수(金永秀)’라는 아버지 이름이 새겨진 문패가 달려 있다. 김영수라는 이름은 해방둥이 세대에 가장 흔했던 이름으로 평범한 아버지를 의미한다. 길 영(永), 빼어날 수(秀)라는 한자에는 ‘아버지라는 존재는 누구나 아름답다’는 의미로 작문하여 이 시대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 대문을 열고 전시장에 들어서면 “아버지 왔다”하며 퇴근하시는 아버지를 만날 것 같다. 2관 “나는 됐다”에는 가장으로서 가족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평생을 희생했던 아버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육이오 전후부터 현재까지 격동의 세월을 보내며 가족과 나라의 미래를 일군 대한민국 아버지들을 만날 수 있다. 3관 “….”에서는 무뚝뚝하고 강인했던 아버지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다.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말, 행동 이면에 숨겨진 아버지들의 뜨거운 사랑이 담긴 작품들이 가득하다. 늘 묵묵했던 아버지들이 작성한 편지, 일기 등도 전시되어 아버지에 대한 오해와 무관심으로 얼룩진 지난날이 이해와 사랑으로 씻겨진다. 4관 “아비란 그런 거지”에는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이 그려진다. 막내딸과 손주의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임종 전까지 비누 만들기에 몰두한 한 아버지의 사연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5관 “잃은 자를 찾아 왔노라”에서는 인류의 고전인 성경 속에 담긴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 스토리가 전시된다.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 고통을 마다하지 않고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국제시장’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는 전시회를 관람한 뒤 “아버지에 대해서 이렇게 전문적으로 준비한 전시회는 국내에 없을 것 같다”며 “모든 국민이 다 봤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이후 권 교수는 파독 광부 시절부터 소중히 간직해오던 개인 소장품을 주최 측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버지전은 ‘감동과 위로를 주는 전시회’라는 소문이 두루 퍼지면서 법조계∙정치계∙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서울 관악구에서 진행 중인 아버지전은 2019년 2월 개관 후 관람객들로부터 전시 기간 연장 요청이 쇄도해 기간을 네 번이나 연장했다. 최근 네 번째 개관한 전시장에는 연일 관람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사랑이 점점 메말라가는 시대에 '아버지전'이 아버지의 진한 사랑으로 지친 현대인들을 보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버지들에게 위로와 치하를, 자녀들에게는 아버지를 이해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가족 사랑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손편지 쓰기, 북카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주 전시장 관람 후에는 ‘진심우체국’, ‘통계로 보는 진심’, ‘북카페’ 등이 마련된 1층 부대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 비치된 엽서에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정성껏 써서 진심우체국에 있는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주최 측에서 무료로 편지를 전달해 준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지친 일상에 여유를 가지며 가족이나 지인 간에 소원했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다. ‘북카페’에서는 멜기세덱출판사에서 발행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감성을 충족할 수 있다. ‘통계로 보는 진심’에서는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에 대한 다양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여준다. 아버지전 온라인 홈페이지(thankfather.org)에서 전개하는 ‘한 뼘 더’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버지와 자녀 간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한 뼘 더 다가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한 뼘 더’ 캠페인에서는 아버지의 일상을 그린 영상과 웹툰, 아버지와의 심리적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거리 재기’ 테스트가 제공된다. 북카페에서도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홍보영상 링크 : http://thankfather.org/video_post/father-heart-video-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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