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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만 명 울린 ‘진심, 아버지를 읽다’-그 묵묵한 사랑에 대하여 展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은지, 30대) “이제는 아버지의 지친 모습을 보듬어드릴 수 있는 딸이 되고 싶다.” (이가영, 10대) “안으로 시뻘겋게 타오르며 결국에 하얗게 잿더미 되는 가슴을, 아버지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조용환, 40대) 대전광역시 만년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에 다녀간 관람객들이 남긴 후기다. 몰랐던 아버지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가족의 정이 메마른 사회에 단비가 되고 있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전시는 지난 2013년 6월에 개관해 관람객 80만 명을 돌파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의 후속 전시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서울과 부산에서 성황리에 전시됐다. 현장에 전시된 사진, 글, 영상, 소품 등에는 아버지와 가족 간의 애틋한 사연이 오롯이 담겨있다. 전시 제목에서 ‘읽다’의 표현은 ‘읽다(read)’와 ‘이해하다(understand)’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전시품을 보고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면에 숨겨진 아버지의 진심까지 헤아려 가족애를 돈독히 하길 바라는 마음을 제목에 녹였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전시는 아버지의 일상 언어로 5개 테마관을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180여 점의 글, 사진, 소품 등으로 채워져 있다. 각 관의 테마명은 아버지들이 평소에 사용하는 간결한 일상어로 꾸며졌다. 1관은 “아버지 왔다”, 2관은 “나는 됐다”, 3관은 “….”, 4관은 “아비란 그런 거지”, 5관은 “잃은 자를 찾아 왔노라”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은 시인 나태주, 정호승, 김완하, 하청호, 이정록, 만화가 이현세 등 기성 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으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제공한 아버지에 관한 특별한 기억과 애틋한 사연이 녹아 있는 추억의 소장품 등을 볼 수 있다. 1관 “아버지 왔다”에는 아버지와의 따뜻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이 선명하게 펼쳐진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대문에는 ‘김영수(金永秀)’라는 아버지 이름이 새겨진 문패가 달려 있다. 김영수라는 이름은 해방둥이 세대에 가장 흔했던 이름으로 평범한 아버지를 의미한다. 길 영(永), 빼어날 수(秀)라는 한자에는 ‘아버지라는 존재는 누구나 아름답다’는 의미로 작문하여 이 시대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 대문을 열고 전시장에 들어서면 “아버지 왔다”하며 퇴근하시는 아버지를 만날 것 같다. 2관 “나는 됐다”에는 가장으로서 가족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평생을 희생했던 아버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육이오 전후부터 현재까지 격동의 세월을 보내며 가족과 나라의 미래를 일군 대한민국 아버지들을 만날 수 있다. 3관 “….”에서는 무뚝뚝하고 강인했던 아버지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다.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말, 행동 이면에 숨겨진 아버지들의 뜨거운 사랑이 담긴 작품들이 가득하다. 늘 묵묵했던 아버지들이 작성한 편지, 일기 등도 전시되어 아버지에 대한 오해와 무관심으로 얼룩진 지난날이 이해와 사랑으로 씻겨진다. 4관 “아비란 그런 거지”에는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이 그려진다. 막내딸과 손주의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임종 전까지 비누 만들기에 몰두한 한 아버지의 사연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5관 “잃은 자를 찾아 왔노라”에서는 인류의 고전인 성경 속에 담긴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 스토리가 전시된다.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 고통을 마다하지 않고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국제시장’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는 전시회를 관람한 뒤 “아버지에 대해서 이렇게 전문적으로 준비한 전시회는 국내에 없을 것 같다”며 “모든 국민이 다 봤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이후 권 교수는 파독 광부 시절부터 소중히 간직해오던 개인 소장품을 주최 측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버지전은 ‘감동과 위로를 주는 전시회’라는 소문이 두루 퍼지면서 법조계∙정치계∙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서울 관악구에서 진행 중인 아버지전은 2019년 2월 개관 후 관람객들로부터 전시 기간 연장 요청이 쇄도해 기간을 네 번이나 연장했다. 최근 네 번째 개관한 전시장에는 연일 관람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사랑이 점점 메말라가는 시대에 '아버지전'이 아버지의 진한 사랑으로 지친 현대인들을 보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버지들에게 위로와 치하를, 자녀들에게는 아버지를 이해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가족 사랑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손편지 쓰기, 북카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주 전시장 관람 후에는 ‘진심우체국’, ‘통계로 보는 진심’, ‘북카페’ 등이 마련된 1층 부대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 비치된 엽서에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정성껏 써서 진심우체국에 있는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주최 측에서 무료로 편지를 전달해 준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지친 일상에 여유를 가지며 가족이나 지인 간에 소원했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다. ‘북카페’에서는 멜기세덱출판사에서 발행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감성을 충족할 수 있다. ‘통계로 보는 진심’에서는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에 대한 다양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여준다. 아버지전 온라인 홈페이지(thankfather.org)에서 전개하는 ‘한 뼘 더’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버지와 자녀 간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한 뼘 더 다가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한 뼘 더’ 캠페인에서는 아버지의 일상을 그린 영상과 웹툰, 아버지와의 심리적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거리 재기’ 테스트가 제공된다. 북카페에서도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홍보영상 링크 : http://thankfather.org/video_post/father-heart-video-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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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회
    2022-10-20
  •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제73주기 추모식 개최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조국의 광복과 민족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제73주기 추모식’이 오는 19일(일) 11시, 몽양 여운형 선생 묘소(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강창일)에서 주관하는 이날 추모식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기념사업회원 및 유족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년보다 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선생의 약력 소개, 식사 및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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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부
    2020-07-17
  • 70년 만에 귀환하는 국군전사자 유해봉환 ' ‘영웅에게’를 주제로 선정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8시 20분 국가보훈처 주최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 격납고에서 열린 6·25전쟁 제7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70년 만에 귀환하는 국군전사자 유해봉환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지키려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영웅에게’를 주제로 선정했다. 영문 부제는 ‘Salute to the Heroes(영웅들께 경례)’로 UN참전국과의 우호 협력 강화라는 의미를 담았다. 문 대통령은 미국에서 온 국군전사자 유해를 직접 맞이한 뒤 유해봉환 가족 6명과 행사장에 동반 입장했다. 봉환 유해들은 미국 ‘전쟁포로 및 유해발굴 감식국(DPAA,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에서 한·미 공동 감식작업으로 확인된 국군전사자들로, 이 가운데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7인의 신원이 사전에 확인돼 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 140구는 행사장 내에 설치된 영현단에 안치되어 행사를 함께 지켜봤다. 이날 도착한 국군전사자 147구는 지난 25년간 미·북 간 유해 발굴 송환 노력과 한·미 간 공동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결실이다. 90년대부터 북한 지역에서 발굴된 유해들이 미·북의 협력으로 미국에 건너갔고, 이를 한·미가 공동으로 신원확인에 노력한 결과 최종 국군전사자로 판명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방역 조치로 5000여 명 규모로 치렀던 작년과 달리 참전유공자,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 명 규모로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또한, 무더위로 인한 고령층 참석자 건강을 배려해 6·25전쟁 기념행사 최초로 해가 진 후 행사를 시작했다. 6·25전쟁 배경의 드라마 ‘전우’의 주연배우 최수종과 국방홍보원 아나운서 정동미 대위가 사회를 맡은 본행사는 ▲개식선언 ▲미디어파사드 ‘영웅들의 귀환’ ▲유해 하기 및 운구/참전용사 복귀신고 ▲국민의례/헌화·분향 및 6·25참전 기장수여 ▲헌정 공연(영상, 사연 낭독)/훈장, 감사메달, 평화의 패 수여 ▲대통령 말씀 ▲헌정 군가/6·25 노래 제창/유해 봉송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식 행사로 진행된 미디어파사드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추모하고 마침내 조국으로 돌아온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내용의 영상을 유해를 모셔온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 동체에 직접 상영했다. 미디어파사드가 끝난 뒤 공중급유기에서 내려온 신원 확인 국군전사자 유해 7구와 유엔군 이름 아래 싸운 미군 유해 6구가 앞서 140구의 영웅들이 안치된 영현단에 함께 자리했다. 유해가 안치되는 동안 가수 윤도현 씨가 일생을 조국수호에 바친 한 군인의 애환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은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불렀다. 이어 예비역 이등중사 류영봉 씨가 70년만에 돌아온 전우들을 대신해 복귀신고를 했다. 6·25 행사 최초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서에 조포 21발도 발사했다. 조포 21발 발사는 군예식령에 따르면 국가원수급에 해당하는 예우로서 고향에 돌아온 영웅들을 위한 최고의 예우를 의미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 21일 귀환 영웅들에게 예를 갖추기 위해 차관급 인사가 단장직을 맡은 봉환유해인수단(단장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함께 공군의 최신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를 미국 하와이 현지로 보냈다. 특히 국군전사자 유해는 승객 좌석에 안치돼왔으며, 이들이 24일 오후 4시경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뒤에는 공군 전투기 6대가 맞이해 서울공항까지 함께 비행을 했다. 6대의 엄호기는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부대의 후예들인 101·102·103 3개 전투비행대대 소속 전투기 F-5 2대, F-15K 2대, FA-50 2대를 혼합 편성했다. 또한, 102전투비행대대 소속 F-15K는 행사 마지막을 알린 기념 비행에도 참가해 행사장 상공을 비행했다. 마지막 기념 비행에 참가한 F-15K 조종사 중 강병준 대위는 6·25전쟁에 참전해 F-51D 무스탕기로 출격한 故 강호륜 예비역 준장의 손자로, 대를 이어 영공 방위 임무를 수행 중이다. 행사에 함께한 미군 유해 6구는 국내에서 발굴됐던 유해 전체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검수하고 미국 DPAA와 공동 감식한 결과 최종 미군으로 확인된 이들이다. 행사 종료 후 미군 영웅들은 개별 신원 확인을 위해 주한미군 오산기지로 이동해 26일 미국 DPAA로 송환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례와 헌화·분향이 끝난 뒤 국가보훈처장 등 주요 참석 인사들과 함께 신원확인 국군 및 미군 전사자 13명에 대해 참전 기장을 직접 수여했다. 참전 기장은 공적과 관계없이 전시나 국가 비상시에 특정 전쟁 등에 참가한 장병 및 군무원에게 수여하는 기장이다. 기장 수여 후 상영된 영상은 유해송환 과정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와 함께 70년 만에 돌아온 가족에 대한 유족의 애틋한 마음과 감사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진 헌정사는 배우 유승호가 20대 청년을 대표해 호국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낭독했다. 문 대통령은 70년 만에 6·25전쟁 당시 공적이 확인된 생존 참전용사 1명의 가족과 유족 2명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메달도 마련해 생존 참전유공자 8만4000여 명을 대표하는 차수정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에게 수여했다. 요안나 돌너왈드 주한네덜란드 대사에게는 수통·반합·철모 등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22개 유엔참전국 장비 주물과 비무장지대 철조망을 함께 녹여 만든 ‘평화의 패’를 참전국 대표로 수상했다. 요안나 대사는 세계 유일 유엔군 묘지인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의 의장직을 맡고 있어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최초로 UN 참전 22개국 정상이 보내온 영상 메시지가 세 편으로 나뉘어 상영됐다. 또 참전국 정상을 대신해 22개국 대사가 모두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6·25전쟁 참전국들과의 국제적 연대를 재확인했다. 이후 본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헌정 군가에서는 각 군 대표와 참전용사 5명이 전 장병을 대표해 태극기와 각 군기에 예를 표하고 군가와 6.25의 노래를 제창했다. 본행사가 끝난 뒤에는 유해봉송이 이어진 후 모든 행사가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70년 만에 귀환하는 국군전사자 유해에 대한 국민적 추모와 아직 돌아오지 못한 12만2000여 명의 전사자를 끝까지 찾겠다는 국가의 약속을 담은 ‘122609 태극기’ 배지를 참석자 모두 달아 경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일련번호 122609번 배지를 패용했으며 이를 통해 마지막 한 명을 찾는 그날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전달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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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2020-06-25
  • 국방부장관, 국방부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현장방문
    정경두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가스감지기, 모니터링 시설 등 소방시설의 실제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물자보관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 특히 정경두 장관은 올해 국방부의 안전정책을 조정·총괄하는 부서(안전정책팀)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우리 군이 갖고 있는 안전 취약요소를 최대한 식별하여 조속한 보완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실질적 안전점검이 되도록 하는 원년이 되게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점검결과 식별된 안전 위해 요소는 즉각 이용자에게 알려 상황 발생시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하여 인명 사고와 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이날 합동점검을 포함해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진단 결과 단기간내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각 조치하고, 예산 소요 등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중ㆍ장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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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일반
    2020-06-25
  • 6·25 70주년 사업추진위-우리금융그룹 ‘유엔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 전달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김은기, 이하 ‘6·25 70주년 사업추진위’)와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월) 15시, 우리금융그룹 본점(서울 중구)에서‘유엔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고, 장학금 1억 원을 한국전쟁기념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그 후손에 대한 교육지원으로 보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70주년 추진위 김은기 공동위원장,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 한국에 유학 중인 유엔참전용사 직계 후손 에티오피아 Tessema Bethel Melesse(한국외대 국제학부) 대학생 등 5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유엔참전용사 후손 중 한국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 20명과 참전 6개국 현지 초‧중‧고 재학생 1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은 “낯선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유엔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제 그 은혜를 후손에게 되갚으려 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웅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김은기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내외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장학금을 전달한 우리금융그룹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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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 志于學에서 考終命까지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하고, 三十而立하고 四十而不惑하고, 五十而知天命하고 六十而耳順하고 七十從心所欲不踰矩라.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말이다. 공자가 춘추전국시대 사람이니 그 당시 인생 70대면 장수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의역을 하면 “나는 십오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으며 그래서 삼십대에 홀로설 수 있었고, 그것을 통해 사십대에는 이런저런 유혹에 흔들리지 않았고, 오십에는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 나이가 됐으며, 육십에는 귀가 순해졌으며, 칠십에는 욕심대로 행동을 해도 결코 도를 넘어서는 경우가 없었다”란 의미다. 그럼 먼저 공자가 나이를 이야기한 위의 말을 하나하나 다시 살펴보자. ‘吾十有五而志于學’ 십오세라고 했지만 이는 십대에서 이십대가 공부에 전념해야 하는 나이임을 알려주는 말이다. 이 시기를 잘 채우지 못하면 삼십이 되어서도 결코 모든 일에 홀로서기를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三十而立’ 이란 말을 살펴보자. 먼저 독자는 이 말 또한 공자가 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그 시대는 남자 중심의 세계였으며, 공자는 남자였다는 것을 당연히 의미한다. 최소한 한 가정을 책임지고 뜻을 세워 나라에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삼십대가 됐을 때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은 이미 충족되어 있어야 했다. 하지만 자신이 세운 뜻을 펼쳐나가는데 늘 순탄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언가를 이루어간다고 느낄 때 어디선가 유혹의 손길이 온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늘 40대에 이런저런 사회적 유혹은 우리 주변에 늘 도사리고 있다. 왜냐하면 이 시기가 사회초년생을 벗어나 온전히 자신의 뜻을 주장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는 때이기 때문이다. 공자가 살던 춘추전국시대는 혼란스러운 시대였다.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하루아침에 나라가 섰다가 하루아침에 흔적도 없이 한 나라가 사라지기도 했다. 춘천전국시대 이전에는 주(周)나라를 중심으로 제후국들이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다. 주나라를 중심으로 제후국들이 어느 정도 안정적인 정치 환경을 조성하고 있을 때 기본 교재 역할을 한 것이 주나라의 예법을 기록한 주례(周禮)였다. 공자는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스러움은 주나라의 예법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남자로 태어나 오십이 됐을 때 춘추전국시대의 혼란을 끝내고 주례를 회복해 천하를 태평스럽게 만드는 것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자의 ‘五十而知天命’에서 지천명(知天命)은 단순히 남자가 오십이 됐을 때 하늘의 뜻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하늘의 뜻, 즉 주례를 회복하는 것을 의미했다. 오늘날 정치상황에서도 공자가 생각했던 지천명(知天命)은 어느 나라에서나 반드시 필요하다. 백성은 걱정염려 없이 평안한 삶을 바라기 때문이다. 공자는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한 지천명(知天命)을 이루기 위해 천하를 떠돌아 다녔다. 그러나 어느 곳에서도 크게 환영받지 못했다. 육십이 되어서도 지천명(知天命)은 이루지 못했다. 그런 공자가 고단한 몸을 이끌고 천하를 유리방황하지만, 듣는 귀는 이제 점점 익어가는 벼처럼 무엇을 들어도 순하게 듣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래서 공자는 ‘六十而耳順’이라고 언급하며 어느 정도 해탈의 경지를 보여주곤 한다. 어쩌면 구약성경의 솔로몬이 전도서를 지으며 ‘Vanity of Vanities, all is vanity’(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한 것을 공자도 느꼈는지 모르겠다. 공자는 드디어 칠십세가 되어서 ‘七十從心所欲不踰矩’라고 말한다. 마음 속에서 어떤 욕구가 일어나 행동을 해도 결코 도를 넘어서지 않는다는 말은 불교에서 말하는 해탈의 경지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인간은 누구나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그 시간은 누구도 멈출 수 없고, 누구도 이탈할 수 없는 경기장에 놓인 것과 같다. 인간의 수명이 많이 길어져 이제는 많은 이들이 칠십을 넘어 팔순과 구순을 넘어서고 있다. 앞으로 10년 후면 과학은 얼마나 많이 발전해 있을지 가늠조차 힘든 빠른 세상을 살고 있다. 인간수명이 얼마나 늘지 모르겠지만,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는 인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다움의 기본적인 욕구의 마지막 종착지가 고종명(考終命)이다. 제명대로 살다가 온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히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인생을 마감하는 인간의 마지막 소박한 꿈이며 희망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죽음을 맞이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원이 아닌, 집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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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문화를 찾아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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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봉길 의사 순국 제90주기 추념식
    윤봉길 의사 순국 제90주기 추념식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90주기 추념식이 엄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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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0
  • [포토뉴스] 포천의 억새밭을 가다...'으악새'
    억새 딴이름: 새, 으악새 분 포: 전국 산이나 들 꽃 색 : 자주빛을 띠는 황갈색 또는 은빛 잎 개화기 : 9월 ~10월 크기: 높이 1~2m “아 아, 으악새 슬피 우니 가을인가요”의 ‘으악새’가 ‘으악으악’ 하며 우는 새의 일종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으악새’는 바람에 흩날리는 늦가을의 청취를 대변하는 역새를 가리킨다는 설이 있습니다. ‘억새’라는 이름처럼 좁고 긴 잎에는 아주 작은 가시가 있어 베이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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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문화를 찾아
    • 전통공연
    2022-12-02
  • 백마고지서 돌아온 故김용일 이등중사
    전우와 한 참호에서 전사해 70년간 함께 묻혀 있었던 6·25전쟁 참전용사의 신원이 확인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지난 7월 백마고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고(故) 김용일 이등중사로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1일 신원 확인 소식이 전해졌던 고 편귀만 하사와 같은 참호(개인호)에서 70년 동안 함께 있다가 발굴돼 연속으로 신원이 파악됐다. 발굴 당시 두 군인의 유해는 나란히 붙어 있었고, 주변에서 M1 소총 등 유품 91점이 나왔다. 김 이등중사 유해는 참호에서 웅크린 자세로 가슴 부위에 팔을 모은 모습의 완전한 형태로 발견됐다. 머리뼈 위에 철모, 발뼈에는 전투화 밑창, 정강이뼈에는 고무링이 둘러매어져 있는 등 유품들이 생전 착용 위치를 유지한 모습이었다. 가슴에 모인 아래팔뼈 안쪽에서 고인 성명이 선명히 새겨진 인식표가 발견됨에 따라 신원을 특정하고 친손자의 유전자와 비교, 가족관계를 확인했다. 편 하사 유해 역시 머리와 가슴을 앞으로 숙인 채 다리를 구부려 앉아 있는 모습으로 발굴됐다. 함께 발견된 만년필에 새겨진 편 하사의 이름이 식별돼 신원이 특정됐다. 김 이등중사와 편 하사는 국군 9사단 30연대 소속으로 1952년 10월 6∼15일 치러진 백마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당시 9사단과 중공군이 7차례나 고지의 주인을 바꿔가며 6·25전쟁 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를 펼쳤고, 9사단은 12차례 공방전 끝에 고지 확보에 성공했으나 김 이등중사와 편 하사는 이 전투에서 전사했다. 김 이등중사는 충북 괴산에서 6남 6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인근 마을에 살던 배우자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가 막내딸 출생 한 달 만인 1952년 3월 육군에 입대, 먼 길을 떠났다. 친손자 김정덕 씨는 "아버지가 3살 때 할아버지가 입대하셔서 아버지도 기억에는 없으셨지만, 할아버지를 매우 보고 싶어 하셨다"며 "손자인 제가 장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 이등중사의 신원확인 통보 행사인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이날 경기 부천 유가족 자택에서 열린다. 국유단은 유해 신원 확인에 국민 참여가 필요하다며 전화(☎ 1577-5625)나 인근 보건소·보훈병원·군병원 등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전자 시료 채취를 희망하나 거동 불편, 생계 등 이유로 방문이 어려우면 국유단이 직접 찾아갈 수도 있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은 2000년 4월 시작됐고 지금까지 전사자 201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백마고지에서는 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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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고 싶었습니다
    2022-11-30
  • 10.29 이태원 참사] 함께 마음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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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5
  • [포토뉴스] 국민의힘, 희생자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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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 11만 명 울린 ‘진심, 아버지를 읽다’-그 묵묵한 사랑에 대하여 展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나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정은지, 30대) “이제는 아버지의 지친 모습을 보듬어드릴 수 있는 딸이 되고 싶다.” (이가영, 10대) “안으로 시뻘겋게 타오르며 결국에 하얗게 잿더미 되는 가슴을, 아버지의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조용환, 40대) 대전광역시 만년동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에 다녀간 관람객들이 남긴 후기다. 몰랐던 아버지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가족의 정이 메마른 사회에 단비가 되고 있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전시는 지난 2013년 6월에 개관해 관람객 80만 명을 돌파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의 후속 전시다.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은 서울과 부산에서 성황리에 전시됐다. 현장에 전시된 사진, 글, 영상, 소품 등에는 아버지와 가족 간의 애틋한 사연이 오롯이 담겨있다. 전시 제목에서 ‘읽다’의 표현은 ‘읽다(read)’와 ‘이해하다(understand)’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전시품을 보고 읽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면에 숨겨진 아버지의 진심까지 헤아려 가족애를 돈독히 하길 바라는 마음을 제목에 녹였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전시는 아버지의 일상 언어로 5개 테마관을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180여 점의 글, 사진, 소품 등으로 채워져 있다. 각 관의 테마명은 아버지들이 평소에 사용하는 간결한 일상어로 꾸며졌다. 1관은 “아버지 왔다”, 2관은 “나는 됐다”, 3관은 “….”, 4관은 “아비란 그런 거지”, 5관은 “잃은 자를 찾아 왔노라”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은 시인 나태주, 정호승, 김완하, 하청호, 이정록, 만화가 이현세 등 기성 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으로 구성됐다. 독자들이 제공한 아버지에 관한 특별한 기억과 애틋한 사연이 녹아 있는 추억의 소장품 등을 볼 수 있다. 1관 “아버지 왔다”에는 아버지와의 따뜻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이 선명하게 펼쳐진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대문에는 ‘김영수(金永秀)’라는 아버지 이름이 새겨진 문패가 달려 있다. 김영수라는 이름은 해방둥이 세대에 가장 흔했던 이름으로 평범한 아버지를 의미한다. 길 영(永), 빼어날 수(秀)라는 한자에는 ‘아버지라는 존재는 누구나 아름답다’는 의미로 작문하여 이 시대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헌정의 의미를 담았다. 대문을 열고 전시장에 들어서면 “아버지 왔다”하며 퇴근하시는 아버지를 만날 것 같다. 2관 “나는 됐다”에는 가장으로서 가족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평생을 희생했던 아버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육이오 전후부터 현재까지 격동의 세월을 보내며 가족과 나라의 미래를 일군 대한민국 아버지들을 만날 수 있다. 3관 “….”에서는 무뚝뚝하고 강인했던 아버지의 진심을 마주할 수 있다.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아버지의 말, 행동 이면에 숨겨진 아버지들의 뜨거운 사랑이 담긴 작품들이 가득하다. 늘 묵묵했던 아버지들이 작성한 편지, 일기 등도 전시되어 아버지에 대한 오해와 무관심으로 얼룩진 지난날이 이해와 사랑으로 씻겨진다. 4관 “아비란 그런 거지”에는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이 그려진다. 막내딸과 손주의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임종 전까지 비누 만들기에 몰두한 한 아버지의 사연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5관 “잃은 자를 찾아 왔노라”에서는 인류의 고전인 성경 속에 담긴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감동 스토리가 전시된다.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 고통을 마다하지 않고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국제시장’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권이종 한국교원대 명예교수는 전시회를 관람한 뒤 “아버지에 대해서 이렇게 전문적으로 준비한 전시회는 국내에 없을 것 같다”며 “모든 국민이 다 봤으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이후 권 교수는 파독 광부 시절부터 소중히 간직해오던 개인 소장품을 주최 측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버지전은 ‘감동과 위로를 주는 전시회’라는 소문이 두루 퍼지면서 법조계∙정치계∙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서울 관악구에서 진행 중인 아버지전은 2019년 2월 개관 후 관람객들로부터 전시 기간 연장 요청이 쇄도해 기간을 네 번이나 연장했다. 최근 네 번째 개관한 전시장에는 연일 관람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사랑이 점점 메말라가는 시대에 '아버지전'이 아버지의 진한 사랑으로 지친 현대인들을 보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버지들에게 위로와 치하를, 자녀들에게는 아버지를 이해하고 감사를 표현하는 가족 사랑의 장이 될 전망이다. 손편지 쓰기, 북카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주 전시장 관람 후에는 ‘진심우체국’, ‘통계로 보는 진심’, ‘북카페’ 등이 마련된 1층 부대 행사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장에 비치된 엽서에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정성껏 써서 진심우체국에 있는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주최 측에서 무료로 편지를 전달해 준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지친 일상에 여유를 가지며 가족이나 지인 간에 소원했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다. ‘북카페’에서는 멜기세덱출판사에서 발행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학 작품을 읽으며 감성을 충족할 수 있다. ‘통계로 보는 진심’에서는 아버지와 자녀 간 ‘소통’에 대한 다양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여준다. 아버지전 온라인 홈페이지(thankfather.org)에서 전개하는 ‘한 뼘 더’ 캠페인의 일환이다. 아버지와 자녀 간 관계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한 뼘 더 다가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한 뼘 더’ 캠페인에서는 아버지의 일상을 그린 영상과 웹툰, 아버지와의 심리적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거리 재기’ 테스트가 제공된다. 북카페에서도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참여할 수 있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 홍보영상 링크 : http://thankfather.org/video_post/father-heart-video-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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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 전시회
    2022-10-20
  •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제73주기 추모식 개최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조국의 광복과 민족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 여운형 선생 서거 제73주기 추모식’이 오는 19일(일) 11시, 몽양 여운형 선생 묘소(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강창일)에서 주관하는 이날 추모식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기념사업회원 및 유족 등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년보다 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선생의 약력 소개, 식사 및 추모사, 추모공연,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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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훈행사
    • 행정부
    2020-07-17
  • 70년 만에 귀환하는 국군전사자 유해봉환 ' ‘영웅에게’를 주제로 선정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8시 20분 국가보훈처 주최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 격납고에서 열린 6·25전쟁 제7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70년 만에 귀환하는 국군전사자 유해봉환과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국가를 지키려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영웅에게’를 주제로 선정했다. 영문 부제는 ‘Salute to the Heroes(영웅들께 경례)’로 UN참전국과의 우호 협력 강화라는 의미를 담았다. 문 대통령은 미국에서 온 국군전사자 유해를 직접 맞이한 뒤 유해봉환 가족 6명과 행사장에 동반 입장했다. 봉환 유해들은 미국 ‘전쟁포로 및 유해발굴 감식국(DPAA,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에서 한·미 공동 감식작업으로 확인된 국군전사자들로, 이 가운데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7인의 신원이 사전에 확인돼 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 140구는 행사장 내에 설치된 영현단에 안치되어 행사를 함께 지켜봤다. 이날 도착한 국군전사자 147구는 지난 25년간 미·북 간 유해 발굴 송환 노력과 한·미 간 공동노력으로 얻은 소중한 결실이다. 90년대부터 북한 지역에서 발굴된 유해들이 미·북의 협력으로 미국에 건너갔고, 이를 한·미가 공동으로 신원확인에 노력한 결과 최종 국군전사자로 판명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방역 조치로 5000여 명 규모로 치렀던 작년과 달리 참전유공자,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여 명 규모로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또한, 무더위로 인한 고령층 참석자 건강을 배려해 6·25전쟁 기념행사 최초로 해가 진 후 행사를 시작했다. 6·25전쟁 배경의 드라마 ‘전우’의 주연배우 최수종과 국방홍보원 아나운서 정동미 대위가 사회를 맡은 본행사는 ▲개식선언 ▲미디어파사드 ‘영웅들의 귀환’ ▲유해 하기 및 운구/참전용사 복귀신고 ▲국민의례/헌화·분향 및 6·25참전 기장수여 ▲헌정 공연(영상, 사연 낭독)/훈장, 감사메달, 평화의 패 수여 ▲대통령 말씀 ▲헌정 군가/6·25 노래 제창/유해 봉송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식 행사로 진행된 미디어파사드는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추모하고 마침내 조국으로 돌아온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내용의 영상을 유해를 모셔온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 동체에 직접 상영했다. 미디어파사드가 끝난 뒤 공중급유기에서 내려온 신원 확인 국군전사자 유해 7구와 유엔군 이름 아래 싸운 미군 유해 6구가 앞서 140구의 영웅들이 안치된 영현단에 함께 자리했다. 유해가 안치되는 동안 가수 윤도현 씨가 일생을 조국수호에 바친 한 군인의 애환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담은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불렀다. 이어 예비역 이등중사 류영봉 씨가 70년만에 돌아온 전우들을 대신해 복귀신고를 했다. 6·25 행사 최초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서에 조포 21발도 발사했다. 조포 21발 발사는 군예식령에 따르면 국가원수급에 해당하는 예우로서 고향에 돌아온 영웅들을 위한 최고의 예우를 의미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 21일 귀환 영웅들에게 예를 갖추기 위해 차관급 인사가 단장직을 맡은 봉환유해인수단(단장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함께 공군의 최신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를 미국 하와이 현지로 보냈다. 특히 국군전사자 유해는 승객 좌석에 안치돼왔으며, 이들이 24일 오후 4시경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뒤에는 공군 전투기 6대가 맞이해 서울공항까지 함께 비행을 했다. 6대의 엄호기는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부대의 후예들인 101·102·103 3개 전투비행대대 소속 전투기 F-5 2대, F-15K 2대, FA-50 2대를 혼합 편성했다. 또한, 102전투비행대대 소속 F-15K는 행사 마지막을 알린 기념 비행에도 참가해 행사장 상공을 비행했다. 마지막 기념 비행에 참가한 F-15K 조종사 중 강병준 대위는 6·25전쟁에 참전해 F-51D 무스탕기로 출격한 故 강호륜 예비역 준장의 손자로, 대를 이어 영공 방위 임무를 수행 중이다. 행사에 함께한 미군 유해 6구는 국내에서 발굴됐던 유해 전체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검수하고 미국 DPAA와 공동 감식한 결과 최종 미군으로 확인된 이들이다. 행사 종료 후 미군 영웅들은 개별 신원 확인을 위해 주한미군 오산기지로 이동해 26일 미국 DPAA로 송환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례와 헌화·분향이 끝난 뒤 국가보훈처장 등 주요 참석 인사들과 함께 신원확인 국군 및 미군 전사자 13명에 대해 참전 기장을 직접 수여했다. 참전 기장은 공적과 관계없이 전시나 국가 비상시에 특정 전쟁 등에 참가한 장병 및 군무원에게 수여하는 기장이다. 기장 수여 후 상영된 영상은 유해송환 과정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와 함께 70년 만에 돌아온 가족에 대한 유족의 애틋한 마음과 감사 메시지를 담았다. 이어진 헌정사는 배우 유승호가 20대 청년을 대표해 호국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낭독했다. 문 대통령은 70년 만에 6·25전쟁 당시 공적이 확인된 생존 참전용사 1명의 가족과 유족 2명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메달도 마련해 생존 참전유공자 8만4000여 명을 대표하는 차수정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에게 수여했다. 요안나 돌너왈드 주한네덜란드 대사에게는 수통·반합·철모 등 6·25전쟁 당시 사용했던 22개 유엔참전국 장비 주물과 비무장지대 철조망을 함께 녹여 만든 ‘평화의 패’를 참전국 대표로 수상했다. 요안나 대사는 세계 유일 유엔군 묘지인 부산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의 의장직을 맡고 있어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최초로 UN 참전 22개국 정상이 보내온 영상 메시지가 세 편으로 나뉘어 상영됐다. 또 참전국 정상을 대신해 22개국 대사가 모두 참석했으며, 이를 통해 6·25전쟁 참전국들과의 국제적 연대를 재확인했다. 이후 본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헌정 군가에서는 각 군 대표와 참전용사 5명이 전 장병을 대표해 태극기와 각 군기에 예를 표하고 군가와 6.25의 노래를 제창했다. 본행사가 끝난 뒤에는 유해봉송이 이어진 후 모든 행사가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70년 만에 귀환하는 국군전사자 유해에 대한 국민적 추모와 아직 돌아오지 못한 12만2000여 명의 전사자를 끝까지 찾겠다는 국가의 약속을 담은 ‘122609 태극기’ 배지를 참석자 모두 달아 경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일련번호 122609번 배지를 패용했으며 이를 통해 마지막 한 명을 찾는 그날까지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전달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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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국방부장관, 국방부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 현장방문
    정경두 장관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가스감지기, 모니터링 시설 등 소방시설의 실제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물자보관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 특히 정경두 장관은 올해 국방부의 안전정책을 조정·총괄하는 부서(안전정책팀)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우리 군이 갖고 있는 안전 취약요소를 최대한 식별하여 조속한 보완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실질적 안전점검이 되도록 하는 원년이 되게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점검결과 식별된 안전 위해 요소는 즉각 이용자에게 알려 상황 발생시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하여 인명 사고와 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방부는 이날 합동점검을 포함해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진단 결과 단기간내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즉각 조치하고, 예산 소요 등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중ㆍ장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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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5
  • 6·25 70주년 사업추진위-우리금융그룹 ‘유엔참전용사 후손에게 장학금’ 전달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김은기, 이하 ‘6·25 70주년 사업추진위’)와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월) 15시, 우리금융그룹 본점(서울 중구)에서‘유엔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고, 장학금 1억 원을 한국전쟁기념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을 그 후손에 대한 교육지원으로 보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70주년 추진위 김은기 공동위원장,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 한국에 유학 중인 유엔참전용사 직계 후손 에티오피아 Tessema Bethel Melesse(한국외대 국제학부) 대학생 등 5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유엔참전용사 후손 중 한국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 20명과 참전 6개국 현지 초‧중‧고 재학생 1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은 “낯선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유엔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제 그 은혜를 후손에게 되갚으려 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웅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김은기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내외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장학금을 전달한 우리금융그룹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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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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