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2-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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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김호성, 김성주의 전주역사 예산 300억 증액 카드뉴스 검찰 고발
    전주병 선거구에 출마한 김호성 예비후보는 23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전주병)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김호성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성주의원이 지난 20일 SNS와 선거구민들에게 전주역사 예산을 450억 원에서 750억 원으로 300억 원이 증액됐다는 카드 뉴스를 게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호성 예비후보는 이보순 전주시의원과 이국 전주시의원도 허위사실유포 가담자로 공직선거법 위반 공동정범으로 전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해당 카드 뉴스에 대해 사업 주체인 전주시와 국가철도시설관리공단 등은 300억 원 예산 증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호성 예비후보로부터 선관위에 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 접수된 건에 관해 이미 조사한 후 처리해 개별 통보하고 조치 취한 상황이며 검찰에 고발장 접수된 것에 관해서는 선관위가 추후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검찰에서 조사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고발장의 당사자인 김성주 의원과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전주역사 개선 사업은 당초 정동영 전 국회의원이 2018년 정부를 설득해 450억 원을 들여 새로운 역사를 증축하기로 했다. 당시 사업비가 500억 원이 넘으면 예타사업으로 분류돼 예산 확보하기 힘들어서 우선 착공하고 난 후 추가로 250억 원을 더 확보해서 위상에 걸맞은 역사를 지을 계획이었다. 이 후 김성주 의원이 전주역사 개선 사업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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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총선] 정동영, “전북 정치권, 선거구 사수 위해 도대체 뭘 했나” 참담
    민주당 전주시 병 정동영 예비후보는 23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전북지역 국회의원 선거구를 9석으로 줄이는 획정안 원안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은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전북지역 국회의원과 180만 도민들의 염원을 깡그리 무시해 버린 처사”라고 분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낸 긴급 논평을 통해 “10명의 이 지역 국회의원들이 원내대표 한명을 설득하지 못했다”면서 “전북 출신 최고위원은 커녕 원내대표 하나 만들지 못한 정치권 현실이 이처럼 맥없는 결과를 가져 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인은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고, 그 목소리를 중앙에 여과없이 전달해야 할 책무를 가진다”면서 “농도의 특성을 무시하고 획일적 잣대에 의해 선거구를 잘라내는 현실앞에 전북 정치권은 무기력만 보여주고 만 격”이라고 질타했다. 정 예비후보는 “전북을 지켜달라고 원내대표에게 매달리는 ‘읍소정치’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원팀으로 뭉쳐 최고위원도 만들고, 원내대표도 만들어 냈어야 했다”면서 “의원 숫자는 많지만 전북의 자존심을 지켜내는데 역부족이었음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구가 1석 줄어들게 되면 이 지역 총선판은 대혼란에 휩싸이게 되며 각종 기형적 선거구 탄생이 불가피하다”면서 “전국을 통틀어 지방에선 유일하게 전북 의석만 1석 줄어드는 엄중한 현실을 현역 정치인들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정동영이 국회에 진출할 경우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 단체장, 지방의회가 하나로 뭉쳐 중앙을 상대하는 원팀의 팀장이 될 것”이라면서 “그것만이 날로 위축되는 전북을 살려내는 탈출구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의석이 줄어드는 기존 획정안이 확정될 경우 정읍·고창 선거구는 정읍·순창·고창·부안 선거구로 변경된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역시 전면 개편돼 인구가 많은 남원을 제외한 임실·순창이 떨어져 나간다. 대신 진안·무주·장수가 합구되는 남원·진안·무주·장수 선거구로 재편된다. 현재의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김제·완주·임실 선거구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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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총선] 정동영, “당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 위기 극복해야 이긴다”
    민주당 전주시 병 선거구 정동영 예비후보는 22일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민주당이 어려움을 겪을수록 당 대표를 중심으로 대동단결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긴급 호소문을 통해 “최근 공천을 둘러싼 당내 혼란은 개혁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에 다름 아니다”라며 “개혁과정에는 희생과 혼란이 불가피한 만큼 이럴 때 일수록 똘똘 뭉쳐 민주당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민주당에서 틈이 생기면 이는 곧 국민의힘, 한동훈위원장이 원하는 대로 흘러 가 주는 것”이라면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의 무능력과 무책임을 심판해야 할 이번 총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민주당의 분열”이라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틈만 나면 민주당 분열을 획책하는 야비한 술수를 쓰고 있다”면서 “최근에도 민주당이 주도한 비례정당을 놓고 운동권 특권세력, 이재명 개딸세력, 종북통진당세력으로 폄훼했다”고 비판했다.그는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정치개혁을 가로막는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를 선언했고, 지난 총선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시행할 당시엔 위성정당이라는 해괴한 방법을 통해 개혁을 방해해 왔다”며 “고육지책으로 만든 준연동형제가 왜 탄생했는지를 되돌아 보면 원죄가 국민의 힘 자신들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정 예비후보는 “흐트러짐 없이 단합하면 이기는 것이고, 흐트러지면 무도한 검찰독재정권에 무릎 꿇는 것이 된다”면서 “대동단결해 승리를 일궈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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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총선] “이수진, ‘동작을’ 부탁해!"
    민주당 동작을 이수진 의원이 7일 오후 4시, 남성사계시장 김치찌갯집에서 오는 4.10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이수진 의원을 열렬히 지지하는 남성사계시장 김치찌갯집 사장님은 넉넉한 미소로 출마선언에 참석한 사람들을 맞이했다. 이수진 의원은 “동작구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대한민국 서민들은 불경기에 카드 돌려막기로 내몰리고 있는데, 대한민국이 국민의 뜻이 아닌, 어느 한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맞붙는 이수진 의원이 시장 골목 김치찌갯집에서 출마선언을 조촐하게 한 것은 늘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던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생각에서다.남성사계시장은 아파트 단지와 지하철역 사이에 위치해 평일에도 찾는 사람이 많은 활기찬 시장이다. 공산품 위주의 상품을 판매하는 봄 구역, 과일 채소, 정육 등 식료품을 파는 여름 구역, 간펴한 먹거리들이 자리한 가을 구역, 뜨끈한 육수를 맛볼 수 있는 먹자골목 겨울 구역까지 사계절을 테마로 브랜딩 하면서 지금의 남성사계시장으로 재탄생했다.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6일 경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스타벅스는 사실 업계의 강자잖아요? 굉장히. 여기가 서민들이 오고 그런 곳은 아니죠”라는 발언을 하면서 ‘스타벅스는 서민이 오는 곳이 아닌 곳’이란 논란을 만들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찾은 스타벅스는 경동시장 내에 위치하면서 경동시장 상인회와 상생협약을 맺은 곳이다. ■다음은 동작을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4.10총선 출마선언문 전문이다.사랑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저는 오늘 현충원의 故김대중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우리 동작을 민생의 현장, 이곳 ‘남성사계시장’에서<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합니다.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으로 경제가 망가지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습니다.설 명절을 앞두고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에 이곳 시장 상인도, 장바구니를 든 국민도 한숨만 짓고 있습니다.경제성장률도 IMF, 코로나 등 위기 상황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수준이고, 일본과 미국에만 의존하는 외교로 우리 기업의 수출길도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서민들은 치솟는 물가와 금리를 감당하기 어려워 카드 돌려막기와 보험을 해지하며 버티고 있습니다.가계부채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데, 정부는 서민을 위해 나라살림을 쓰지 않고 부자감세가 서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인 양 호도하고 있습니다.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저와 함께 바로잡아 주십시오!이번 총선은 ‘국민 뜻대로,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선거입니다.어느 한 사람의 뜻에 따라 나라가 휘둘려서는 안 됩니다.국민 뜻대로 일하는 사람, 국민을 위한 성과를 내는 사람!저 이수진이 그 초석이 되겠습니다.저 이수진은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오직 국민의 뜻에 따라 일했습니다.국민 생명과 재산권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앞장서서 반대하고, 기후위기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도 끊임없이 정부에 요구했습니다.전통시장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육성법], [상가주택임대차보호법]과 [침수피해방지3법] 등 민생입법을 이어왔습니다.저 이수진은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더 좋은 동작을 위해 일했습니다.흑석동 고등학교 2026년 3월 개교, 동작경찰서 재건축, 사당-이수 상권활성화, 이수-과천 복합터널 추진 등 우리 동작구의 오랜 난제를 해결해 내는 성과를 끌어냈습니다.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여러분께서 저 이수진을 통해검사독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주십시오!오늘 저는 군사독재 시절 목숨 걸고 이 땅에 민주주의와 복지국가를 뿌리내리기 위해 헌신하신 故김대중 대통령님, 故노무현 대통령님 앞에서, 무참히 위협받고 있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일로매진하겠다고 깊이 다짐했습니다. 지난 4년간 이어왔던 권력기관 개혁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시 다짐했습니다.그간 저는 검찰, 법원 등 권력기관 개혁의 초심을 담은 [검찰청법], [법원조직법] 등 23개 개혁법안을 발의하고, 검찰에 집중된 수사권과 기소권을 조정했습니다.압수수색 시 검찰이 피처분자에게 영장 사본 교부하도록 하고, 성폭력 전담 군사법원 및 군검찰과, 국가인권위원회 군 인권보호관을 설치했습니다.저 이수진, 지금도 초심 잃지 않았습니다.검사독재 정권을 바로 잡고, 좋은 재판으로 국민을 섬기는 법원을 만들기 위해 권력기관 개혁의 길을 계속 걸어가겠습니다.존경하는 동작구민 여러분!지난 21대 총선에서 여러분께서는 이름도 낯선 ‘정치 초년생’을 과감히 선택해주셨습니다.그리고 저는 우리 동작구민의 그 선택이 맞았다는 것을 성과로 입증해냈습니다.당으로부터 의정활동 능력도 인정받아 3차례나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고, 당대표 1급 포상도 받았습니다.4년 전에는 저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의 선택이었다면, 이제는 변치 않는 진정성, 정의감과 검증된 성과로 다시 겸허히 동작구민의 지혜로운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퇴보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다시 부끄럽지 않은 나라로 바꾸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동작을 지금보다 더 좋은 삶의 터전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급한 난제는 해결했지만, 동작구의 전면적 도약을 위한 과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저는 지난 4년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8 동작 비전’을 만들고, 이를 선거운동 기간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일례로 저는 우리 동작구 소재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3개 대학교를 엮어 실리콘벨리를 잇는 ‘동작 스타트업 트라이앵글’을 조성하겠습니다.청년・대학생들이 먹고 자며 연구하고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원하겠습니다.또한 우리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대상과 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책을 제시하겠습니다.사람 중심의 발전, 편안한 정주 환경, 질 높은 교육,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평생 복지의 혜택을 모두가 누리는 자랑스러운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국민을 위한 정치를 복원하고 야당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국민들의 걱정과 불만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는 정치는 바꿔야 합니다.선거용 개혁이 아니라, 민생 우선과 국민 중심의 유능하고 정의로운 혁신을 일으키는 여의도 정치개혁 운동의 중심에 서고 싶습니다.또한, 지리멸렬한 야당을 신뢰받는 수권정당으로 우뚝 세우는데 앞장 서겠습니다.국민을 진실로 대변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야당을 만들어 정부여당의 무능과 독선을 견제하고 반드시 새 정권을 창출하고 싶습니다.사랑하는 동작구민 여러분! 국민 여러분!여러분께서 심어주시고 키워주신 이수진이 앞으로 얼마나 더 크게 성장하는지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진심과 실력을 다해서 우리 동작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국민과 함께하는 진짜 일꾼으로 나아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2024년 2월 7일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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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총선] 김형동 의원 '예천·안동 의정보고회' 약 7000여명 주민들 참석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지난 6일 예천문화회관 오후 2시, 7일 안동체육관 오후 2시에 개최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김광림 전 국회의원, 임이자 의원, 김영식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6일 예천 의정보고회에 약 2,000여명의 예천군민들이, 7일 안동 의정보고회에 약 4,500명이 넘는 안동시민들이 운집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주호영 전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성민 의원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영상축사로 축하를 대신했다. 김기현 전 당대표는 축전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형동 의원은 작년 한 해 동안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위원장, 지역필수 의료TF 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전원위원회 국민의힘 우수의원 등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운행 △ 도청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대표발의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최종 선정 △ 안동~신도청~점촌 사전타당성조사 실시 △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 안동대-경북도립대 글로컬대학 최종선정 등의 의정활동 성과를 예천군민과 안동시민들께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국비 확보에도 큰 성과를 냈다. 24년 안동‧예천의 국비 사업 중 △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설립 타당성 심층 연구 2억 △ 안동 풍산-서후 국도건설 10억 △ 안동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건립 22억 △ 모돈 도축시설 구축지원 30억 등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77.86억 증액됐다. 또, 내년도 예천군의 국비로 2533억을 확보하면서, 2020년 1258억이었던 예천의 국비가 4년만에 2배로 늘었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최근에 개통된 중앙선 KTX의 안동~서울역 연장운행과 예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최종선정까지 모두 예천군민과 안동시민의 성원 덕분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앞으로 안동‧예천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초심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군민 목소리에 경청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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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7
  • [총선] 동대문갑 백금산 총선예비출마자, 출판회 손학규, 황교안 참석해 축하
    백금산 전 서울시의원(제8대)이 1월 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첫 자서전인 ‘손잡아 주는 보통사람 백금산’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오는 4.10총선 동대문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백금산 총선예비출마자의 출판회에는 손학규 전 대표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하했으며, 약 400~500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해 출판회가 열리고 있는 대강당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손학규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백금산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출판회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백금산 전의원은 “구의원 재선, 서울시의원의 경험을 살려 보수의 험지인 동대문갑 지역에서 그동안 다져온 기반과 열정을 바탕으로 오는 4.10총선에서 지역구를 탈환하여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겠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좋은 국회의원, 국민들이 다가설 수 있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출판회를 통해 소개한 ‘손잡아 주는 보통사람 백금산’ 도서는 백금산 전의원이 1958년 6월 부산시 영도구 대평동에서 출생하고, 해군 하사관 근무 중인 1980년 3월 30일 할머니 돌아가시고 3일 후 4월 2일 부친마저 돌아가신 후 1981년 11월 어머니와 동생(남동생 둘 여동생 둘)넷 과 함께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으로 이사 와서 떡, 고추방아간, 참기름가게 운영하며 동생들 공부시키고 출가시켰다는 역경과 고통 속에 울부짖는 것이 아닌 힘들고 슬펐지만, 동생들의 맑은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역할’ 가장의 책임과 의무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회고하고 있어 이 시대에 잔잔한 여운과 울림을 주고 있다. 백금산 전의원은 “지난 3선의 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준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이제 구민은 물론 서울시 발전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 넓은 곳에서 능력을 펼쳐보고 싶다"고 출간 취지를 밝혔다. 저자는 또 “‘열정과 정직한 진실은 항상 통한다'는 굳은 신념과 확고한 의지로, 지역(동대문갑)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며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며 “마지막 삶을 국민만 바라보고 당당하게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보내 달라. 동대문 시민들이 믿고 키워 준 '백금산' 더 큰 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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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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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버리사 ‘체크무늬 교복’에 상표권 침해 제기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사의 체크무늬가 들어간 학생들이 입는 교복에 대해 상표권 침해 문제를 제기해 해당 학교들의 교복은 내년부터 입지 못하게 됐다. 다만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기존 교복을 입을 수 있다. 9일 제주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버버리사가 학생들이 입는 교복의 체크무늬에 대한 상표권 침해 문제를 제기해 교육청은 지난달 26일 교복에 버버리 체크와 유사한 무늬가 사용된 15개 학교, 중학교 8개교와 고등학교 7개교 학교 교복 디자인을 변경하도록 했다. 버버리사가 지난 2019년 교복 제작 업체 측을 상대로 자신들이 상표 등록한 체크무늬와 유사한 패턴을 사용하는 교복에 대한 상표권 침해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교복 제작 업체들은 버버리사의 체크무늬 교복 제작을 내년 신입생 교복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해당 학교 교복들 가운데는 교복 소매나 옷깃 일부만 체크무늬를 사용한 경우고 있지만, 치마 전체가 체크무늬인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대상 학교들은 교복 디자인 변경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버리와 유사한 체크무늬를 사용한 교복을 입는 학교는 제주를 포함해 전국 200여개 학교가 해당된다. 버버리사와 교복 제작업체는 버버리 체크와 유사한 패턴을 사용한 원단을 올해까지만 사용하고 2023년부터는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복 디자인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재학 중인 학생은 졸업할 때까지는 문제없이 기존 교복을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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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부처
    2022-05-09
  • [지방선거] 송영길, "유엔 5본부 서울 유치에 나선다”
    [더뉴스 기사제휴=김재봉 선임기자]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에 이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유엔 5본부’유치를 위한 <(가칭)유엔 5본부 유치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이 5월 6일 10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렸다. <(가)유엔 5본부 유치위원회>는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김홍걸 국회의원,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을 상임위원장으로, 이장희 명예교수(한국외국어대), 이재봉 명예교수(원광대)를 명예위원장으로, 강경숙 교수(원광대), 강선우(국회의원), 김영환 교수(부산대), 김창현 교수(인제대), 문장렬 전 교수(국방대), 서쌍원 혁신리더포럼 회장, 양무진 교수(북한대학원대학), 우희종 교수(서울대), 정진호 교수(한동대)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자회견 후 조직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유치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유엔 5본부 서울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세계적 수준의 국제 평화도시, 국제 문화도시, 행복 국제도시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유엔 5본부의 서울 유치는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평화는 물론 동북아 평화, 세계 평화의 토대를 만들고 한반도의 안보 리스크를 결정적으로 완화함으로써 경제·문화·사회적으로도 2만 여개의 좋은 일자리와 연 10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엔 5본부 유치위원회 기자회견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도 참석했다. 송영길 후보는 자신이 서울시장 후보 제1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유엔 5본부 서울 유치’에 범시민-범국민적 차원에서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품격 높은 국제 평화도시,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유엔 5본부 유치위원회>는 향후 범시민-범국민적 차원에서 유치위원 모집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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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판 커진 재보궐 선거, 이재명에 이어 안철수도 출마
    6.1 지방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판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전 지사가 6일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화했고, 이날 안철수 위원장도 ‘성남 분당갑’ 출마선언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전 지사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공천하기로 의결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최근 지도부가 이 전 지사에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직접 출마해 줄 것을 요청했고, 그에 대해 이 전 지사도 동의했다.”며 “계양을에 출마하는 동시에 선대위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출마 요청에 대해 이 전 지사가 ‘이번 선거에 직접 출전해 진두지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그동안의 소통 상황을 설명했다. 또 모든 비대위원들이 별도의 찬반 의견을 밝히는 절차 없이 동의했다고 고 수석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경기도 지역정책과제 대국민보고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경기도뿐 아니라 수도권 승리 위해 저에게 분당갑에 출마해달라는 당 안팎의 진정 어린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출마할 것을 내비쳤다. 안 위원장은 “지방선거에 승리해야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가 국정 운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고, 개혁을 할 수 있지 않나. 그래서 저는 분당갑뿐 아니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선거 승리 위해서는 제 몸을 던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켜서 경기도가 발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정부 협조가 잘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도 했다. 다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 위원장은 아직 해단식도 치르지 않은 현재 상황을 염두에 둔 듯 명확하게 ‘출마하겠다’고 언급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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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 억제 효과 확인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5월 6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바이러스(BA.1, BA.1.1, BA.2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효능 분석은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대상으로, 국내 유행 코로나19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세포 수준에서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50% 정도)되는 약물 농도 측정을 통해 평가했다.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와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루피라비르)는 국내 유행 오미크론 세부계통 바이러스에 대하여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 시, IC50(바이러스 증식이 50% 억제되는 약물 농도(Inhibitory Concentration 50, IC50)) 값이 0.7~2.4배 정도 차이 있으나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국내에서 주사제로 사용 중인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도 오미크론 세부 계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하여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시 국내에서 사용 중인 치료제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며,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종바이러스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항바이러스 거점실험실과의 협력을 통하여 치료제 탐색 기술 고도화 등 치료제 개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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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정몽규 “광주 화정동의 8개동 모두 철거하고 새로 아이파크 짓겠다”
    HDC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8개동을 모두 철거하고 재시공하기로 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4일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실종자 구조작업을 끝난 이후 입주 예정 고객과 주변 상가 상인 여러분과 피해보상을 위한 대화를 이어왔지만 입주 예정 고객의 불안감이 커져왔다.”며 “이에 현대산업개발은 입주예정자의 요구이신 화정동의 8개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 아이파크를 짓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저희 현대산업개발은 고객에게 안전과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회사의 존립 가치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안전에 관한 신뢰가 없어지는 일이 있다면 회사에 어떠한 손해가 있더라도 고객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6명이 사망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이 늦어지고 있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정 회장은 “광주 화정동에서 사고가 일어난지 4개월째 접어 들었지만,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 가족분들의 보상 외에는 국민 여러분께 체감할만한 사고수습 모습을 보이지 못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를 사랑하시는 모든 고객과 국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저희 아이파크 고객들께서 평생 안심하고 사실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고객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재시공 배경에 대해서는 “지난 4개월 동안 입주예정자와 보상 여부를 놓고 얘기해왔는데 사고사난 201동 외에 나머지 계약자들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방법은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철거 후 재시공까지 최대 70개월, 5년 10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원기 HDC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철거 방법은 정하지 않았고 국내에서도 사례를 찾을 수 없다.”며 “재시공까지 70개월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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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멸종위기 식물, 복주머니란 복원 연구성과 한자리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멸종위기 식물 복주머니란의 인공 종자 발아와 대량증식 기술 우수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3일, 기술원 유전자원 포장에서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한 복주머니란 종자의 인공 배양기술과 대량증식 특허기술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 수년 간 세계 각지에서 수집해 연구해온 복주머니란 유전자원 포장을 최초로 개방해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2001년부터 복주머니란의 조직배양 대량 번식법 연구를 시작한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자연 발아율이 0.1% 수준의 것을 64%까지 향상시키는 액체배지 선발과 휴면타파 방법을 성공해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후 인공 종자 배양 과정에서 오염률을 81% 감소시키고 어린묘 배양 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생물반응기 활용기술 등 2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삼성에버랜드와 통상 실시를 하는 등 산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2015년부터는 국립수목원과 공동연구로 복주머니란(Cypripedium)속 식물 대량증식 및 산업화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여 국내 자생 개체수가 100개 미만인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 털복주머니란 등의 인공 발아 기술과 대량 증식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실험실에서 복주머니란의 종자 발아유도, 발근촉진 및 새싹유도의 배양단계별 최적 배지를 선발하여 특허출원이 진행 중이다. 특히,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전 세계에 성공 사례가 없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 ‘광릉요강꽃’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발아에 성공하였으며 뿌리 발현과 새싹 유도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복주머니란 자생지 적응성 검토와 복원을 추진하여 강원도 함백산과 경기도 양평의 국립수목원 그리고 충북 제천지역 자생지 현지 적응성 검토 등 군락지 복원 연구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최원일 자원개발팀장은 “현재까지 개발한 복주머니란 특허기술이 산업화되어 화훼 농가의 새로운 소득자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국내 유일의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더 많은 식물 유전자원들을 복원하고 증식하여 원예산업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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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4
  • ‘검수완박’ 법안 국무회의 의결, 국민의힘 “역사가 심판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월 12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당론으로 채택한 지 3주 만에, 민주당은 압도적 의석으로 입법을 밀어 붙이면서 문재인정부 내 법안 공포라는 목표를 완수했다. 민주당은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의 보완수사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회의 시작 3분 만에 단독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한민국 헌정사에 유례없는 입법 독재”라고 항의하며 퇴장한 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 논의를 위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구성결의안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검수완박’ 법안을 공포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유일하게 지킨 말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말이다. 오늘의 폭거를 국민들은 똑똑히 지켜보았고, 역사가 심판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위장탈당을 이용한 안건조정위 무력화에 회기 쪼개기로 검수완박 날치기 통과를 이끌었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 연기라는 꼼수로 당일 오전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자신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불과 6시간이 채 되기 전에 바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 임기 내 처리를 위한 국무회의 연기꼼수에 대해서도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연기를 요청한 바가 없다고 했지만,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당의 의사가 전달된 것으로 알고있다”며 간접적으로 국무회의 연기 요청을 시인한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과 문 대통령은 본인들의 정치적 이해득실을 위해 삼권분립을 완전히 무시한 채 ‘검수완박’ 완성을 위해 폭주했고, 그간 우리 국민이 독재에 맞서 피로써 이룩한 민주주의 원칙과 삼권분립을 스스로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은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이 74년 사법체계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법안을 공포하는 것으로 마지막을 장식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건만, 국무회의마저 친여 인사를 위한 방탄법 땡처리용 도구로 전락시킨 것은 삼권분립 파괴이자 헌정질서 파괴행위와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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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3
  • 강원도, 2022년 동해안 산불피해지에 내화수림대 조성
    강원도는 지난 3.4일부터 3.8일까지 강원도 동해안 일원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복구비 1,119억원(복구액 111,964백만원(사유시설 3,352, 공공시설 108,612) 중 산림복구 98,128백만원)을 확정하고, 신속한 산림복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경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순간최대풍속 23~38m/sec의 태풍급 위력의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져 피해가 확산됐다. 이번 동해안 산불로 삼척‧강릉‧동해 3개 시‧군에 산림면적 6,383ha에 입목, 산림시설 등 총 383억원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산림분야 복구는 2022년 응급복구(사방사업, 긴급벌채)와 2023년부터 연차적으로 항구복구(사방사업, 복구조림, 자연복원)를 추진한다. 우선, 토양유실 등 2차 피해 우려지에 대하여 산지사방 13.19ha, 계류보전 2.0km에 27억원을 긴급 투입하여, 사면 안정화를 위한 사방사업을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또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없는 지역은 복구조림을 위해 174억원을 투입해 11월말까지 긴급벌채 366ha(강릉 74, 동해 221, 삼척 71)를 실시한다. 복구조림 4,778ha(국유림 1,253, 민유림 3,525)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차적으로 산림의 종다양성과 건강성 확보를 위한 침‧활 혼효림으로 조성하고, 또한 산불확산 저지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민가 주변, 문화재, 위험시설 등 산불취약지구에는 산불에 강한 내화수종을 집중 식재해, 인명 피해 방지와 중요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산불피해가 경미하고, 수관층이 살아 있는 산림 1,605ha는 잔존목 및 맹아를 이용한 친환경 자연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김경구 녹색국장은 “산불은 한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하지만 다시 원상태로 복원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건강한 숲은 우리가 후손에게 물려줘어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산불조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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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2022-05-03
  • 정의당, 김건희 관저 논란 ”국민 앞에 부끄러워할 일“
    2일 정의당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외교부 장관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정하는 데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논란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장태수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관저를 결정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뒷말이 여전하다.”며 “급기야 김건희 여사가 사전 약속 없이 외교부 장관공관을 방문하고, 장관 부인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변인은 “단순히 이사할 집 보러 가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특히 국가안보 사항인 대통령 관저 결정에 배우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수위원회는 부인하고 있지만, 대통령 관저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대통령 부인이 될 김건희 여사의 가벼움도 걱정이다. 대선 당시 “남편 앞에 저의 허물이 부끄럽습니다”고 했던 김건희 여사는 명심해야 한다. 대통령 부인의 허물은 국민 앞에 부끄러워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외교부장관하고 아주 밀접한 관계의 분에게 제가 직접 들었다.“라며 ”(김 여사가) 강아지를 안고“ 외교부 장관공관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장관 사모에게, 70대가 넘으신 분한테 ‘이 안을 둘러봐야 되니 잠깐 나가 있어 달라’고 해서 바깥에 정원에 나가 계셨고, 그 사이에 그 안을 둘러봤다.“고 말했다. ”‘상당히 불쾌했다’는 이야기를 전언으로 들었다.“라고 밝혔다. 공문을 통한 사전 조율 여부를 진행자가 묻자 ”공문이 오간 건 아닌 것 같다.“라며 ”그래서 외교부 장관공관을 안 쓰는 것으로 알고 있던 정의용 장관 내외분이 상당히 당황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갑자기 그날로 기류가 바뀌어서 인수위 분위기가 ‘외교부 장관공관을 관저로 사용한다’ 이런 식으로 입장이 확 하루 만에 바뀌었다. 김건희 여사가 방문한 다음에 바뀐 것“이라며 ”아주 신뢰할 만한 그런 소식통“에게 들은 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인수위 청와대이전 태스크포스(TF) 측은 ”매우 악의적이고 날조된 허위사실“이라며 ”우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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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2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 서구, 강원 춘천 강소특구 신규 지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천 서구, 강원 춘천 지역 일원을 제42차 연구개발특구위원회(위원장: 과기정통부장관)의 심의·의결을 거쳐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신규 지정했다. 강소특구는 지역에 소재한 대학, 출연(연)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기술 기반의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소규모 연구개발특구 모델로, 강소특구로 지정이 되면 예산,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수반된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2019년, 2020년 두 번에 걸쳐 총 12곳*을 강소특구로 지정했으며, 본격 지원 2년여만에 강소특구에서 공공기술이전 396건, 창업 240건, 투자연계 1,452억원, 고용 창출 1,083명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창출 됐다. 그간 인천, 강원에는 강소특구가 지정되지 않았었지만, 강소특구를 통해 지역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는 인천과 강원의 자발적인 혁신 의지와 과학기술 기반 지역 균형발전 달성을 위한 과기정통부의 정책적 의지가 합쳐져 금번 제3차 강소특구 신규 지정이 이뤄지게 됐다. 이번 강소특구 신규 지정을 위해,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산·학·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강소특구 전문가위원회를 운영하였으며 3개월간 지정 요건 충족 여부와 특화분야, 공간 구성의 적절성 등을 검토하고 조정했다. 그 결과, 2개 후보지 모두 강소특구 지정을 위한 정량·정성 조건을 만족했음을 확인했으며 지역에서 제시한 특화분야와 구역계의 일부 보완을 거쳐 최종 지정(안)을 확정했다. 인천 서구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은 인천대학교, 배후공간은 종합환경연구단지, 환경산업연구단지, 검단2일반산단(개발예정지) 일부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를 특화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 환경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이다. 인천 서구 강소특구의 육성을 위해, 인천대학교와 인천 소재 환경 분야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공공기술, 연구역량, 인력, 네트워크를 특구 기업에게 개방하고 인천에 위치한 산업단지를 환경기술 실증을 위한 현장 실험실로 연계하여 기술사업화 전(全)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 춘천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은 강원대학교, 배후공간은 후평일반산단, 거두농공단지, 남춘천일반산단 일부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바이오 의약 신소재’를 특화분야로 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이다. 강원 춘천 강소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의 기술 창업 플랫폼과 바이오·의약 분야 맞춤형 실증 인프라, 700억원 규모의 강원권 지원 펀드를 연계하는 등 강원도가 보유한 바이오 혁신 역량을 강원 춘천 강소특구에 결집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지정된 2개 강소특구에서 ‘26년까지 직·간접적인 효과로 특구 내 500여개의 신규 기업 입주와 이에 따른 누적 매출액 37,423억원의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 전반으로는 20,853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63,262억원의 생산·부가가치유발효과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지역 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에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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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부처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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