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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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동부보훈지청, 제36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 개최
    경남신문(대표이사 남길우)이 주최하고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이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주)한국철강이 후원하는 제36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이 16일(수)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경남보훈대상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숨은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보훈가족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여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영예의 수상자는 장한용사 등 5개 부문 6명으로 △장한용사 부문 김상길(80세, 공상군경), △장한 유족 부문 강홍수(71세, 전몰군경의 자녀) △장한 미망인 부문 라경두(89세, 전몰군경의 배우자) △장한 아내 부문 하삼순(69세, 전상군경의 배우자), △특별 보훈 부문 김주태(95세, 6․25참전유공자), 강인호(73세, 전상군경) 등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80여 명이 참석하여 축소 개최된 가운데,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하여 경남보훈대상을 수상한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로‧격려하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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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상이군경회 신임회장에 유을상 후보 당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제26대 임원선거가 4월 27일~28일 양일간 실시된 가운데 제26대 회장으로 유을상 후보가 전체 173명 중 90표를 받아 당선됐다. 임원선거에는 중앙대의원 72명, 전국지부장 14명, 회장 및 임원단 등 총 173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유을상(71세) 회장은 해병대 청룡부대를 제대하고,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장을 역임하고 상이군경회 이사와 중앙대의원으로 활동했다. 유을상 신임회장은 인헌무공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의 발전을 위해 “열린 귀로 열심히 경청해서 상이군경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26대 임원선거에서 상임부회장에는 이완규 후보, 비상임부회장에 김점수 후보가 당선됐으며, 상임감사에 곽종근 후보, 비상임감사에 박영태 후보, 이사에는 김형배, 박형구, 박호영, 윤명호, 백대기, 강대호, 백준현, 박일상, 이수덕, 조현률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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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제주4.3항쟁’은 독립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당론 채택 요청하는 공문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4당에 보냈다. 광복회는 공문을 통해“해방 이후,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하는 반민족세력이 남한에 점령군으로 진입한 미군에 다시 빌붙어 동족을 괴롭히는 폭력과 탄압을 자행했다”면서“이에 맞선 민초들의 정의로운 항쟁인 ‘제주4·3항쟁’은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처절하고 위대한 투쟁이었다”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제주4·3항쟁’의 진실규명, 가해자의 불법과 잔혹성,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은 지난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필수적이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과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법률안’이 이번 회기 내에 법 개정이 될 수 있도록 각 당에서 동 개정 법률안의 통과를 당론으로 채택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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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광복회, 유치원교사노조 등과 공동기자회견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일제잔재 ‘유치원’ 명칭 변경 유아교육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강득구의원과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상상교육포럼, 교사노조연맹 등 5개 단체와 공동개최했다. 광복회는 이날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일제잔재 청산 차원에서 현재 유치원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아교육기관의 이름을 유아학교로 개정하려는 교육계의 움직임에 찬동하며, 공교육 체제 안에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교육기관이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그러면서 '유치원은 독일의 유아교육기관인 kindergarten을 일본식으로 표현한 것으로써, 일제강점기 일본인 자녀들 교육을 위해 설립된 부산유치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유치원 이름이 그대로 불리고 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유아교육기관을 요우치엔(幼稚園)이라 부르고 있다'면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을 위해 설립한 기관의 명칭을 해방이 된지 75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우리사회가 그동안 일제잔재 청산에 얼마나 소홀히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개탄했다. 이에 대해 김원웅 회장은 '그동안 유아학교로의 명칭변경에 대한 교육과 사회각계의 요구가 있어 왔으나, 지금껏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제라도 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통감하여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 우리 아이들의 생애 첫 학교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는 지난달 30일, 해당 법률의 의원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국회 교육위에 보냈으며, 공문에는 김 회장이 1995년 제14대 국회의원 시절, 일제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하는 교육법을 개정한 사실을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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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광복회, 독일정부와 베를린 미테구에 ‘소녀상’ 철거명령 취소 요구 공문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13일 독일정부에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명령 취소를 요구하는 공문을 메르켈 독일총리와 슈테판 폰 다셀 미테구 구청장에게 보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광복회는 공문을 통해 “이번 베를린 시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정부의 철거요구에 굴복하는 미테구의 처사는 실망스럽고, 그간 독일이 보여준 나치의 반인류적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의 진정성’을 의심받게 한다”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이 한국인을 포함하여 아시아인들에게 저지른 반인류적 잔혹행위(침략, 약탈, 살인, 방화, 성범죄, 생체실험 등)의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일본정부는 이런 사실을 끊임없이 부인하고, 은폐 조작하여 왔다”며, “베를린 시민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서 독일 내 베를린 미테구에 일본제국의 전시 성범죄를 고발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것은, 국경을 초월한 반인류 전범에 대한 경각심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광복회는 이어 “미테구의 ‘소녀상’ 자진철거 명령은, 반인류 전시 성범죄 만행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로써 아시아 여성의 인권을 경시하는 극단적인 ‘인종차별주의’에 갇힌 사고이며, 인류애를 발휘하며 나치의 만행을 끊임없이 반성하고 있는 독일인의 양심을 속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광복회는 “베를린 시내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명령을 철회하고, 소녀상을 존치시켜 귀 국이 나치의 반인류적 범죄를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듯이, 일본정부의 부당한 요구에 경종을 울리며, 인류평화를 위한 정의와 인도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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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에키타이 안 교향 환상곡 ‘만주국(Mandschoukuo)’ 영상 공개
    광복회(회장: 김원웅)와 ‘국가(國歌)만들기시민모임’(공동대표: 이해영, 신동일)은 오랜 노력 끝에 베를린 소재 Bundesarchiv(독일 연방 문서보관소)에서 소장 중인 에키타이 안(안익태)의 만주국 건국 10주년 음악회 지휘 동영상을 입수하여 20일 국회소통관에서 영상 공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영상은 1942년 9월 18일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혼성 합창단을 위한 교향 환상곡 ‘만주국(Mandschoukuo)’>이라는 곡명으로 베를린라디오 오케스트라와 라미 합창단이 협연하고 에키타이 안이 지휘한 것이다. 이 동영상의 존재는 그동안 몇몇 학자들에 의해 알려져 오면서 일부가 소수에게 공개된 바 있지만, 독일 대사관을 통해 입수한 무삭제 원본 버전이 일반에 전체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에키타이 안은 1938년 2월 20일 아일랜드 더블린 게이어티 극장에서 4악장에 애국가 선율이 포함된 <코리아 판타지>를 초연했으며, 그 후 헝가리 부다페스트(1938.6.27.)와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1940.5.25.)에서도 연주했다. 1940년 10월 19일에는 약간의 손질을 거쳐 <교쿠토>라는 곡명으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연주하며, 이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1940.11.3./1941.11.2.)와 헝가리 부다페스트(1941.10.10.)에서도 연주했다. <교쿠토>에는 애국가 선율이 포함된 제4악장이 생략된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만주국>이라는 곡명으로 연주했는데, 오늘 공개된 동영상이 그것이다. 그 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토아>라는 곡명으로 연주된다.(1943.1.3.) 그러나 이들은 곡명이 다를 뿐 실제로는 같은 곡이다. 오늘 공개된 영상의 절정에 해당하는 합창 부분의 대본은 에하라 고이치가 썼으며, 에하라 고이치는 주베를린 만주국 공사관의 참사관으로 주독 일본 첩보기관(IS)의 총책으로서 재독 만주국 공사관을 실질적으로 관장하면서 경제무역, 문화프로파간다, 첩보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에키타이 안은 바로 이 에하라 고이치의 사저에서 1941년 말부터 1944년 4월 초까지 기거하며 그의 지원을 받아 활동했다. 에키타이 안은 그 대가로 일본제국과 나치독일의 고급 프로파간디스트로서 용역을 제공했다. 만주국을 찬양하고 일본・독일・이탈리아 3국의 단결을 노래한 이 합창 부분은 오늘날 <한국 환상곡>에서는 한반도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 에키타이 안의 <코리아 판타지>는 애국에서 변절로, 변절에서 다시 애국으로 상황에 따라 변신한 ‘자기표절’의 결과다. 더 심각한 것은 애국가의 선율이 불가리아 노래 <오 도브루잔스키 크라이>와 매우 흡사하다는 부분이다. 선율의 맥락과 음정이 일치하는 음이 전체 출현음의 58%, 유사한 음까지 포함하면 72%에 이르며, 이는 결과적으로 ‘표절’에 해당한다. 불가리아의 <교쿠토> 연주에서 애국가 선율이 포함된 제4악장이 생략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다. 표절과 자기표절은 ‘창작’을 하는 모든 이에게 금기시되는 행위이며, 가장 기본적인 ‘양심’의 문제다. 일반적인 노래도 표절곡은 방송 금지 대상이다. 대한민국 민중 모두가 부르는 애국가가 다른 나라의 노래와 이처럼 닮은 선율을 가지고 있는 것은 낯 뜨거운 일이다. 한국인 모두가 오랫동안 불러왔다고 해서 그 부끄러움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광복회와 국가만들기 시민모임은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오늘 일장기와 만주국기가 걸린 무대에서 <만주국>을 지휘하는 에키타이 안의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그의 친일 친나치 행위를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히며 “△친일 친나치 인물인 에키타이 안이 작곡한 애국가가 국가(國歌)의 지위를 누리는 일은 당장 멈추어야 한다. △표절 의혹이 뚜렷한 에키타이 안의 애국가를 방송하거나, 행사 등에서 부르기를 강요 또는 권장하는 일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모두 반영한, 정통성과 품격을 갖춘 대한민국의 정식 국가(國歌)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당장 시작하여야 한다” 등 의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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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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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동부보훈지청, 제36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 개최
    경남신문(대표이사 남길우)이 주최하고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한국성)이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주)한국철강이 후원하는 제36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이 16일(수)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경남보훈대상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 숨은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보훈가족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여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영예의 수상자는 장한용사 등 5개 부문 6명으로 △장한용사 부문 김상길(80세, 공상군경), △장한 유족 부문 강홍수(71세, 전몰군경의 자녀) △장한 미망인 부문 라경두(89세, 전몰군경의 배우자) △장한 아내 부문 하삼순(69세, 전상군경의 배우자), △특별 보훈 부문 김주태(95세, 6․25참전유공자), 강인호(73세, 전상군경) 등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80여 명이 참석하여 축소 개최된 가운데,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하여 경남보훈대상을 수상한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로‧격려하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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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8
  • 상이군경회 신임회장에 유을상 후보 당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제26대 임원선거가 4월 27일~28일 양일간 실시된 가운데 제26대 회장으로 유을상 후보가 전체 173명 중 90표를 받아 당선됐다. 임원선거에는 중앙대의원 72명, 전국지부장 14명, 회장 및 임원단 등 총 173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유을상(71세) 회장은 해병대 청룡부대를 제대하고,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장을 역임하고 상이군경회 이사와 중앙대의원으로 활동했다. 유을상 신임회장은 인헌무공훈장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상이군경회의 발전을 위해 “열린 귀로 열심히 경청해서 상이군경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26대 임원선거에서 상임부회장에는 이완규 후보, 비상임부회장에 김점수 후보가 당선됐으며, 상임감사에 곽종근 후보, 비상임감사에 박영태 후보, 이사에는 김형배, 박형구, 박호영, 윤명호, 백대기, 강대호, 백준현, 박일상, 이수덕, 조현률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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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8
  • ‘제주4.3항쟁’은 독립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의 당론 채택 요청하는 공문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4당에 보냈다. 광복회는 공문을 통해“해방 이후,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하는 반민족세력이 남한에 점령군으로 진입한 미군에 다시 빌붙어 동족을 괴롭히는 폭력과 탄압을 자행했다”면서“이에 맞선 민초들의 정의로운 항쟁인 ‘제주4·3항쟁’은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처절하고 위대한 투쟁이었다”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제주4·3항쟁’의 진실규명, 가해자의 불법과 잔혹성,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은 지난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데 필수적이다”라면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과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법률안’이 이번 회기 내에 법 개정이 될 수 있도록 각 당에서 동 개정 법률안의 통과를 당론으로 채택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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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광복회, 유치원교사노조 등과 공동기자회견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일제잔재 ‘유치원’ 명칭 변경 유아교육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강득구의원과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상상교육포럼, 교사노조연맹 등 5개 단체와 공동개최했다. 광복회는 이날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일제잔재 청산 차원에서 현재 유치원 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아교육기관의 이름을 유아학교로 개정하려는 교육계의 움직임에 찬동하며, 공교육 체제 안에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교육기관이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복회는 그러면서 '유치원은 독일의 유아교육기관인 kindergarten을 일본식으로 표현한 것으로써, 일제강점기 일본인 자녀들 교육을 위해 설립된 부산유치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유치원 이름이 그대로 불리고 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유아교육기관을 요우치엔(幼稚園)이라 부르고 있다'면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을 위해 설립한 기관의 명칭을 해방이 된지 75년이 지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우리사회가 그동안 일제잔재 청산에 얼마나 소홀히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개탄했다. 이에 대해 김원웅 회장은 '그동안 유아학교로의 명칭변경에 대한 교육과 사회각계의 요구가 있어 왔으나, 지금껏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이제라도 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통감하여 정부와 국회가 나서서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 우리 아이들의 생애 첫 학교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는 지난달 30일, 해당 법률의 의원입법을 촉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국회 교육위에 보냈으며, 공문에는 김 회장이 1995년 제14대 국회의원 시절, 일제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국민학교’ 명칭을 ‘초등학교’로 변경하는 교육법을 개정한 사실을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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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광복회, 독일정부와 베를린 미테구에 ‘소녀상’ 철거명령 취소 요구 공문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13일 독일정부에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명령 취소를 요구하는 공문을 메르켈 독일총리와 슈테판 폰 다셀 미테구 구청장에게 보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광복회는 공문을 통해 “이번 베를린 시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정부의 철거요구에 굴복하는 미테구의 처사는 실망스럽고, 그간 독일이 보여준 나치의 반인류적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의 진정성’을 의심받게 한다”고 주장했다. 광복회는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제국이 한국인을 포함하여 아시아인들에게 저지른 반인류적 잔혹행위(침략, 약탈, 살인, 방화, 성범죄, 생체실험 등)의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일본정부는 이런 사실을 끊임없이 부인하고, 은폐 조작하여 왔다”며, “베를린 시민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서 독일 내 베를린 미테구에 일본제국의 전시 성범죄를 고발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것은, 국경을 초월한 반인류 전범에 대한 경각심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광복회는 이어 “미테구의 ‘소녀상’ 자진철거 명령은, 반인류 전시 성범죄 만행에 면죄부를 주는 행위로써 아시아 여성의 인권을 경시하는 극단적인 ‘인종차별주의’에 갇힌 사고이며, 인류애를 발휘하며 나치의 만행을 끊임없이 반성하고 있는 독일인의 양심을 속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광복회는 “베를린 시내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명령을 철회하고, 소녀상을 존치시켜 귀 국이 나치의 반인류적 범죄를 사과하고 반성하고 있듯이, 일본정부의 부당한 요구에 경종을 울리며, 인류평화를 위한 정의와 인도주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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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에키타이 안 교향 환상곡 ‘만주국(Mandschoukuo)’ 영상 공개
    광복회(회장: 김원웅)와 ‘국가(國歌)만들기시민모임’(공동대표: 이해영, 신동일)은 오랜 노력 끝에 베를린 소재 Bundesarchiv(독일 연방 문서보관소)에서 소장 중인 에키타이 안(안익태)의 만주국 건국 10주년 음악회 지휘 동영상을 입수하여 20일 국회소통관에서 영상 공개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영상은 1942년 9월 18일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혼성 합창단을 위한 교향 환상곡 ‘만주국(Mandschoukuo)’>이라는 곡명으로 베를린라디오 오케스트라와 라미 합창단이 협연하고 에키타이 안이 지휘한 것이다. 이 동영상의 존재는 그동안 몇몇 학자들에 의해 알려져 오면서 일부가 소수에게 공개된 바 있지만, 독일 대사관을 통해 입수한 무삭제 원본 버전이 일반에 전체 공개되는 것은 처음이다. 에키타이 안은 1938년 2월 20일 아일랜드 더블린 게이어티 극장에서 4악장에 애국가 선율이 포함된 <코리아 판타지>를 초연했으며, 그 후 헝가리 부다페스트(1938.6.27.)와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1940.5.25.)에서도 연주했다. 1940년 10월 19일에는 약간의 손질을 거쳐 <교쿠토>라는 곡명으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연주하며, 이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1940.11.3./1941.11.2.)와 헝가리 부다페스트(1941.10.10.)에서도 연주했다. <교쿠토>에는 애국가 선율이 포함된 제4악장이 생략된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만주국>이라는 곡명으로 연주했는데, 오늘 공개된 동영상이 그것이다. 그 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는 <토아>라는 곡명으로 연주된다.(1943.1.3.) 그러나 이들은 곡명이 다를 뿐 실제로는 같은 곡이다. 오늘 공개된 영상의 절정에 해당하는 합창 부분의 대본은 에하라 고이치가 썼으며, 에하라 고이치는 주베를린 만주국 공사관의 참사관으로 주독 일본 첩보기관(IS)의 총책으로서 재독 만주국 공사관을 실질적으로 관장하면서 경제무역, 문화프로파간다, 첩보 등의 업무를 담당했던 인물이다. 에키타이 안은 바로 이 에하라 고이치의 사저에서 1941년 말부터 1944년 4월 초까지 기거하며 그의 지원을 받아 활동했다. 에키타이 안은 그 대가로 일본제국과 나치독일의 고급 프로파간디스트로서 용역을 제공했다. 만주국을 찬양하고 일본・독일・이탈리아 3국의 단결을 노래한 이 합창 부분은 오늘날 <한국 환상곡>에서는 한반도를 찬양하는 내용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다. 에키타이 안의 <코리아 판타지>는 애국에서 변절로, 변절에서 다시 애국으로 상황에 따라 변신한 ‘자기표절’의 결과다. 더 심각한 것은 애국가의 선율이 불가리아 노래 <오 도브루잔스키 크라이>와 매우 흡사하다는 부분이다. 선율의 맥락과 음정이 일치하는 음이 전체 출현음의 58%, 유사한 음까지 포함하면 72%에 이르며, 이는 결과적으로 ‘표절’에 해당한다. 불가리아의 <교쿠토> 연주에서 애국가 선율이 포함된 제4악장이 생략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다. 표절과 자기표절은 ‘창작’을 하는 모든 이에게 금기시되는 행위이며, 가장 기본적인 ‘양심’의 문제다. 일반적인 노래도 표절곡은 방송 금지 대상이다. 대한민국 민중 모두가 부르는 애국가가 다른 나라의 노래와 이처럼 닮은 선율을 가지고 있는 것은 낯 뜨거운 일이다. 한국인 모두가 오랫동안 불러왔다고 해서 그 부끄러움이 해소되지는 않는다. 광복회와 국가만들기 시민모임은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오늘 일장기와 만주국기가 걸린 무대에서 <만주국>을 지휘하는 에키타이 안의 동영상을 통해 우리는 그의 친일 친나치 행위를 다시금 확인했다”고 밝히며 “△친일 친나치 인물인 에키타이 안이 작곡한 애국가가 국가(國歌)의 지위를 누리는 일은 당장 멈추어야 한다. △표절 의혹이 뚜렷한 에키타이 안의 애국가를 방송하거나, 행사 등에서 부르기를 강요 또는 권장하는 일은 하루빨리 없어져야 한다.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모두 반영한, 정통성과 품격을 갖춘 대한민국의 정식 국가(國歌)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당장 시작하여야 한다” 등 의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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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김원웅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운동가 후손 한(恨)과 열정 담겼다'
    광복회 전국 17개 광역시·도지부는 19일 광복 75주년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지지하며 ‘친일민족반역자 비호하는 미래통합당은 해체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는 독립운동가 후손의 한(恨)과 열정이 담겼다는 제목으로 발표된 성명서에는 한국사회의 모순이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것에 있으며, 친일청상은 적폐청산의 핵심이라고 했다. 일제강점기를 지내고 광복을 맞이했지만, 이승만 정권이 반민특위를 폭력으로 무산시켜 독립운동이 죄가되는 나라에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은 눈물과 한을 가슴에 품고 살았다고 호소한 광복회 전국 지부장들은 “미래통합당이 김원웅회장의 친일청산 요구를 비난하는 것은 스스로 민족 반역세력임을 고백하는 행위이다”라고 반박했다. 다음은 광복회 전국 17개 광역시·도지부의 성명서 전문이다. 김원웅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운동가 후손 한(恨)과 열정 담겼다 친일민족반역자 비호하는 미래통합당은 해체하라! 한국사회의 모순은 친일미청산에 기인한다. 친일청산은 적폐청산의 핵심이다. 한국사회 분열도 청산되지 않은 친일세력이 조장하고 있다. 해방후, 집권한 이승만은 친일파와 결탁하여 반민특위를 폭력으로 해체시켰고 ‘독립운동이 죄가 되는 나라’에서 우리 후손들은 눈물과 한을 가슴에 품고 살아왔다. 김원웅회장의 광복절 기념사는 광복회원의 가슴에 맺힌 한과 후손들의 애국열정을 담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김원웅회장의 친일청산 요구를 비난하는 것은 스스로 민족 반역세력임을 고백하는 행위이다. 이에 광복회 전국지부장들은 이러한 친일반민족사고에 뿌리를 둔 미래통합당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한다. 2020년 8월 20일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장 장호권, 부산광역시지부장 권병관, 인천광역시지부장 김우영, 광주광역시지부장代 문대식, 대구광역시지부장 노수문, 대전광역시지부장 윤석경, 울산광역시지부장 이경림, 경기도지부장 황의형,전라남도지부장 송인정, 강원도지부장 이종호, 충청북도지부장 장기영, 충청남도지부장 안상우, 전라북도지부장 이강안, 경상북도지부장 이동일, 경상남도지부장 장상진,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김률근, 세종특별시추진위원장 이공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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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0
  • 유용·최웅식·김정태·박순규·이광호·홍성룡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선정
    김원웅 광복회장은 7일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친일잔재청산을 위한 국립묘지법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유 용 위원을 비롯하여 확고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6인의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역사정의 실천 정치인’으로 선정했다. 광복회는 이날 선정한 서울시의회 의원들을 광복회로 초청하여 선정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광복회가 ‘역사정의실천 정치인’으로 선정한 서울시의회 의원은 ▲국립묘지법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 국회 제출한 유 용(문화체육관광 위원회 위원), ▲국내진출 일본전범기업 활동 저지 조례를 발의한 최웅식 의원(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 ▲독도수호 특위 활동을 하고 있는 홍성룡 의원(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정태 의원(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순규 의원(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이광호 의원(교통위원회 의원) 등 6인이며, 선정패에는 ‘꿋꿋한 정의’라는 꽃말을 지닌 노각나무 꽃이 새겨져 있다. 한편 광복회는 친일잔재청산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는 정치인을 대상으로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선정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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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7
  • 광복회 김원웅 회장,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독립운동가 만화는 읽는다”
    독립운동가 100인 프로젝트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금숙 만화가를 비롯한 만화인들이 김원웅 광복회장과 함께 역사정의실천 선정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오늘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성남문화재단의 제작지원을 받아 1차 ‘위대한 시민의 역사’ 제하의 백범 김구와 영화인 나운규 등 33인 독립운동가 만화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김원웅 회장은 독립운동가 만화를 그린 만화가 33인과 만화작가 8인에게 ‘역사정의실천 만화인’과 ‘역사정의실천 만화작가’ 선정패를 전달했다. 선정패에는 우리나라 토종나무로 ‘정의’를 상징하는 노각나무 꽃이 새겨져 있다. 김원웅 회장은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만화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독립운동가 만화는 읽는다”고 말했다. 허영만 화백은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역사의 이름으로 호명 하는 일은 시민 누구나가 해야 할 일이다. 그 일을 우리 만화가들이 먼저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참여했다. 잊혀지고 지워진 우리 선열들의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특히 이념의 벽에 막혀 남과 북 어디에서도 발 디딜 곳 없었던 의열단 단장 김원봉 선생에게 우리는 큰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으로 광복을 이뤘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에 맞서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교육하고 나아가 이를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출판될 독립운동가 100인 만화가 우리 역사를 교육하고 알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강민정 최고위원도 출판기념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광복회는 시도 지자체와 교육청, 국방부를 통해 국·공립 공공도서관 및 초·중 등 일선 학교, 군부대 등에 교육용 자료로 만화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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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 국가보훈처 '8월의 독립운동가로 이석영 선생 선정'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이석영(1855~1934) 선생을 ’2020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선생은 1855년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1885년 과거에 급제해 벼슬길에 올랐다.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관직에서 물러나 재야에 머물다가 1910년 동생 이회영(’62년 건국훈장 독립장), 이시영(‘4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등 6형제와 일가족 전체가 독립군 기지 개척 등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처분하여 서간도로 망명했다. 선생의 재정지원으로 1911년 서간도에 한인 자치기관인 경학사(耕學社)가 설립됐으며, 농업개발, 민족교육, 군사교육을 실시하여 구국인재를 양성, 무장항일 투쟁을 전개하고자 했으나 1911년과 1912년 연이은 대흉년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부딪히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선생이 기부한 자금으로 신흥무관학교 전신인 신흥강습소가 설립되어 1911년 6월 서간도 삼원포 추가가(鄒家街)에서 개교식를 가졌다. 이곳에서 1920년까지 3,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만주에서 조직된 독립군의 근간을 이루며 독립전쟁사에 찬란한 자취를 남겼다. 1912년 신흥강습소가 신흥학교로 개편되면서 주변의 권유로 선생이 교장을 맡았는데 선생이 독립운동에서 직함을 가진 것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이를 통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선생의 성품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선생의 재정적 후원이 없었다면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의 탄생은 어려웠을 것이다.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친 선생은 노후에 끼니조차 잇기 힘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1934년 상하이 빈민가에서 생을 마쳤다. 독립운동은 집안의 희생과 몰락을 각오하고 나서야만 했던 가시밭길이었다. 그러나 그 길을 마다하지 않았던 선생과 6형제들의 삶과 자취는 독립운동의 정의와 양심이 무엇인가를 역사에 남긴 표상이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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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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